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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지에 '꼰대당' 낙인 찍힐라…긴장·우려 역력한 與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힘이 11일 36세의 이준석 신임 당대표를 내세우자, 여권이 잔뜩 긴장한 분위기다. 86그룹과 50~70대 대권주자들이 당 간판인 민주당으로서는 졸지에 '꼰대 정당' 낙인이 찍힐까 우려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 국민의힘 대표에 36세 이준석 '초파격'…정치사 새로 썼다

    여론조사 압승으로 43. 8% 득표…당원투표 이긴 나경원에 6. 7%p차.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의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에서 30대가 '간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국민의힘 지지도 40% 돌파…민주당은 28%"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40%를 넘어서며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만 18세 이상 2천13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0.

  • '뇌물수수 혐의' 김학의 8개월 만에 석방…취재진에 '묵묵부답'

    (의왕=연합뉴스) 민경락 김솔 기자 = 성접대·뇌물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부가 김 전 차관 측이 지난 2월 청구한 보석을 이날 허가하면서 그는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된 지 8개월 만에 출소하게 됐다.

  • '나무 밑동 자르듯 작업했나'…저층부터 무리한 철거정황 드러나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고의 원인이 무리한 철거 탓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철거 업체는 사고 당일 본격적으로 철거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나, 수일 전부터 해당 건물의 저층 일부를 철거하는 등 해체계획서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 수사 여력 없다던 공수처…윤석열 수사 나선 까닭은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최재서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배경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다만 인력난 속에 이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만만치 않은 사건을 수사하는 중이기에, 당장 윤 전 총장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게 중론이다.

  • 美 "한국 여행경보 1단계로 완화…코로나 수준 낮다"

    미국 국무부는 8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국무부는 이날부로 미국민에 대한 한국 여행경보를 '강화된 주의'(2단계)에서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로 변경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 '쥐어짜는 주사기' 효과 톡톡…AZ백신 잔여량 예상보다 27.7%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그간 접종 현장에서는 이른바 '쥐어짜는 주사기'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남아있는 백신은 총 590만6천200회분이다.

  • 나경원 울컥, 이준석 글썽…野 전대 막판 '감성' 변수로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다투는 이준석 나경원 후보가 선거전 막판 '감성'에 호소하고 나섰다. 6·11전당대회를 목전에 둔 두 사람은 9일 공개석상에서 연달아 눈물을 보였다. 각자 처한 상황은 달랐지만 선거 승리를 위한 절박한 심정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 질문·환호·고성…윤석열 야외 데뷔전, 아수라장 방불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퇴임 후 처음으로 공개 행보에 나서자 현장에선 지지자와 반대파의 고성, 취재진의 질문이 뒤섞인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50분께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연 우당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