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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베이터 안 손 소독액 튀어 5살 여아 각막 화상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에서 5살 여아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다가 소독액이 눈에 튀어 각막을 다치는 사고가 났다. 26일 달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A양이 손 소독제를 사용하려고 뚜껑을 누르는 순간 소독액이 눈에 튀었다.

  • 대검 수사심의위, '이재용 수사중단·불기소' 권고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박재현 기자 =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루된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26일 권고했다. 이날 수사심의위원회에는 참석한 위원 14명 중 위원장 직무대행 1명을 제외한 13명이 심의에 참여했다.

  •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집 찾아온 취재진 폭행…경찰 수사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대북 전단을 살포해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상학씨가 본인 주거지에 찾아온 취재진을 폭행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박 대표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구에 있는 본인 주거지에 모 방송사 취재진이 찾아온 것을 보고, "어떻게 찾아왔냐"고 항의하며 주먹질을 하고 복도에 있던 벽돌을 던지며 폭행했다.

  • 인천공항 정규직노조 "보안요원 직고용은 불공정"…靑인근 집회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문다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 1천900여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가운데 공사 정규직 직원으로 구성된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공항노조는 25일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직의 미래와 일방적으로 추진된 과정의 불공정을 스스로 되찾기 위해 모든 직원이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추미애, 윤석열에 "내 말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전명훈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사건' 위증교사 진정 감찰 사건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 인권부장이 총괄하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 장관의 지시를 사실상 묵살한 것이라며 처신을 강력 성토했다.

  • 안산 '식중독' 유치원생 14명 '햄버거병' 증세…5명 투석 치료중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16일부터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현재 안산시 A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31명이라고 밝혔다.

  •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서 한국인 선원 5명 괴한들에 피랍"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이 탄 배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이들이 피랍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아프리카 주재 한 한국 고위급 외교관도 이날 연합뉴스에 "한국인 5명이 피랍된 사실이 맞다"고 확인했다.

  • "한국전쟁은 기념해야 될 역사적인 순간"

    6. 25 한국전쟁 발발 제70주년을 맞아 캘리니아주 개빈 뉴섬 주지사가 "기념 메시지"(commemorative message)를 공표했다. 24일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기념 메시지에서 "캘리포니아주는 70년전 오늘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전사하신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 전쟁에는 수십여 국가가 참전하였고, 미군 3만6500명을 포함해 수 백 만의 인명 피해를 야기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 불똥 ‘4월 혼인’ 최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4월 혼인 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혼인건수는 1만567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8% 급감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1년 이래 4월 기준으로 혼인건수가 가장 적었고, 감소율도 가장 컸다.

  • 도쿄신문 "한국 4월 총선, 디지털 부정 의혹" 보도

    지난 4월 치러진 한국 총선 결과를 놓고 디지털 부정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의 주요 일간 신문 가운데 4월 한국 총선과 관련한 부정 의혹을 다룬 것은 도쿄신문이 처음이다. 도쿄신문은 이날 '한국 총선거 디지털 부정인가'라는 제목의 서울발 석간판 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지만, 개표 과정에서의 조작 의혹이 부상해 재개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