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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태영호, 총선서 지역구 출마…서울에 배치"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이동환 기자 = 태영호(58)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새로운 영입 인재로 태 전 공사를 소개한 뒤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 "축의금만 보내?" "마스크 쓰고라도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결혼식 참석을 앞둔 하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나온 지역에서 열리는 결혼식 일수록 참석자가 크게 줄었다. 16번과 18번째 확진자가 격리 입원된 광주 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30·여)는 주말에 타지역에서 열리는 친구 결혼식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했다.

  • BTS 군대 가야하나…유승준이 걸림돌?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군에 입대해야 하는 만 27세가 되면서 올해 입대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BTS와 같이 한류 연예인이 입대하게 되면 활동 중단으로 세계적 한류 열풍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입영 연기 등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 "미국도 공소장 전부 공개 안 한다"…법무부 연일 해명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청와대 선거개입 사건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기로 한 법무부가 '미국 법무부는 기소 직후 공소장을 공개한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법무부는 7일 설명자료를 내고 "미국 연방 법무부의 공소장 전문 공개 사례들 중 일부는 대배심 재판에 의해 기소가 결정된 이후 법원에 의해 공소장 봉인(seal)이 해제(unseal)된 사건이거나, 피고인이 공판기일에서 유무죄 답변을 한 사건 등"이라고 주장했다.

  • '정치공작' 원세훈 전 국정원장 징역 7년…"반헌법적 행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형빈 기자 = 재임 시절 벌인 각종 불법 정치공작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7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합격자, 학내 반발에 결국 입학 포기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대학에 최종 합격했던 트랜스젠더 A(22)씨가 학내 반발이 불거지자 결국 등록을 포기했다. A씨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입학 등록을 포기한 게 맞다"며 "반대 목소리에 두려움이 커져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 장고 끝 '종로 승부수' 던진 황교안…정권심판론 바람 일으킬까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방현덕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결국 종로 출마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당의 총선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간판'으로서, 정치1번지에서 여야의 대표주자들이 정면 대결을 펼치는 구도를 받아들이는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신종코로나 공포…텅빈 쇼핑몰

    7일(한국시간)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쇼핑몰 거리가 텅 비어 있다. 이 쇼핑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가 머물렀던 곳으로 확인된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인근에 있는 곳이다.

  • 은수미 성남시장, 항소심서 당선무효형…"공정성·청렴성 위배"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류수현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6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검찰의 구형량인 벌금 150만원 보다 두 배 높은 벌금형을 선고했다.

  • 추미애, 공소장 비공개 논란 직접 해명…"국정농단 때와 달라"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박재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6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을 비공개하도록 결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직접 해명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서울고검 내 법무부 대변인실 분실인 '의정관'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재진을 만나 공소장 비공개 결정이 자신의 당대표 시절 언행과 들어맞지 않는 게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