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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16일부터 세계 33개국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경찰청은 영문으로 표기된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 이전에는 해외에서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에 들러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 공증서를 발급받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 그림엽서와 포도 2송이 들고 지구대 찾은 꼬마 손님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 명절 때 저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경찰관 아저씨 또 보러 왔어요. ".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2일 부산 사하구 다대지구대로 원피스를 이쁘게 차려입은 정효진(7) 양이 그림엽서와 포도 2송이를 들고 김효준 순경을 찾아왔다.

  • 文대통령, 전격 방미 결단…북미협상 '촉진'·동맹균열 '불식'

    문재인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미국 방문을 결정한 것은 무엇보다 교착 상태에 있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조심스럽게 숨통을 틔우는 국면에서 '촉진자 역(役)'에 다시금 힘을 내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다른 여자와 성관계" 전 남친 담뱃불로 지진 20대 실형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담뱃불로 전 남자친구의 몸을 지져 화상을 입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장두봉 판사는 상해 및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 검찰 '조국 가족 수사' 하드디스크 분석 주력…스모킹건 나올까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 자택과 부인 정경심(57) 교수의 동양대 연구실에서 사용된 PC 하드디스크를 모두 확보하고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사모펀드 의혹 규명을 위해 청구한 관련자들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가운데, 정 교수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증권사 직원 김모(37)씨가 수사 착수 이후 보관하고 있던 하드디스크와 함께 조 장관 측에 불리한 진술들을 내놓으면서 우회로 대신 정 교수를 직접 겨냥하는 방향으로 수사 흐름이 바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인천공항, 방사포 사정권내 들어간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섬 함박도 내 북한 군사시설에 대해 '인천국제공항이 방사포 사정권 안에 들어간다'며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10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북한이 함박도에 전파교란장치나 다연장로켓 등을 설치해 한국의 인근 도시와 기반시설을 위협할 수 있고, 이는 미국의 방어 전략에도 영향을 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불 꺼졌던 '다다익선' 불 다시 켜진다

    300여대의 모니터가 불이 꺼져 가동이 중단된 백남준의 '다다익선'이 원형 유지를 기본 방향으로 보존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1일 백남준의 '다다익선'(1988)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조사 경과와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2022년 전시 재개를 목표로 3개년 복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결혼은 언제" "연봉 얼마"…직장인 '추석에 듣기 싫은 말'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직장인들이 추석 명절에 친지들로부터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결혼·출산과 연봉 문제 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성인 남녀 3천1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의 경우 응답자의 33.

  • 韓 욱일기 금지요청에 IOC "올림픽서 문제 생기면 사안별 판단"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우리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을 금지할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IOC는 문제가 발생하면 사안별로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NHK가 12일 보도했다.

  • 50대 부부 숨진 광주 아파트 화재, 전동킥보드서 발화 추정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추석 연휴 첫날 50대 부부가 숨진 광주 광산구 아파트 화재는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화재 원인을 밝히는 합동 감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