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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아베 편드는 분들, 동경으로 이사 가시든가"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2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이런 판국에 (일본 총리인) 아베를 편드는 듯한 발언을 하는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한번 해 보셔야 한다"고 밝혔다.

  • 해군2함대서 거동수상자 발견사건…장교, 병사에 '허위자수'제의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최근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사령부 안에서 정체불명의 거동수상자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부대 장교가 무고한 병사에게 허위 자백을 제의한 사실이 드러나고, 국방부 등 상급기관에 대한 '늑장보고'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탈북민 20여 명 한국 입국

    정부가 20여 명의 탈북민을 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시킨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20여 명의 탈북민이 대한항공편 비행기를 이용해 태국을 출발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 몸 보신 복날…한국 개들은 울고 있다 

    '나인 하프 위크''LA 컨피덴셜'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킴 배이싱어(66·사진)가 한국의 개 식용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킴 베이싱어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 국제 동물권 단체인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은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동물은 법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임의도살이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명치료받다가 죽기는 싫어"

    몸이 건강할 때 미리 연명의료 의향을 결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최근 늘고 있다. 연명의료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뜻한다.

  • 법원 "8년 내 박사학위 못 딴 천재소년 송유근 제적은 적법"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재학 연한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제적된 천재소년 송유근(22) 씨에 대한 제적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행정2부(성기권 부장판사)는 11일 송 씨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상대로 낸 제적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송 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 포항제철소 근무 직원 숨진 채 발견…"화상 자국에 팔 부러져"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야간 근무하던 직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포항제철소 내 코크스 원료 보관시설에서 직원 A(59)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 200㎜ 장맛비에 산불피해지 지반 '푹'…뜬눈으로 밤새운 이재민

    (고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벌채도 안 됐고, 아직 아무런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서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불안하죠. ". 밤사이 200㎜ 안팎의 장맛비가 쏟아진 11일 강원 고성군 산불피해지 일대 야산이 물을 잔뜩 머금으면서 주민들이 산사태를 염려하고 있다.

  • 이총리 "北에 전략물자 밀수출없다…日, 불확실보도 근거 개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차지연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일본 측이 한국의 불화수소(에칭 가스) 등 전략물자 대북 반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총리는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한국이 북한에 불화수소를 밀수출한 적이 있느냐'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고 "일부 기업에서 전략물자를 밀수출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마다 적발했고, 억류조치를 취하거나 유엔 제재위원회와 함께 제재를 가하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치매' 운전면허 취소, 2년간 4500명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이유로 경찰청이 운전면허를 취소한 운전자가 지난 2년간 4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3839명, 지난해 674명으로 보고됐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만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75만명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2030년엔 137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