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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있는 대통령 누가 있나?

    27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전시관 재개관식에서 한 참석자가 역대 대통령 연보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노후화된 전시 시설을 개선하고 내외국인 대상 한국관광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

  • 검찰, 김은경 영장 재청구 대신 '윗선' 청와대 수사에 집중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은경 전 장관을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기로 가닥을 잡고 청와대의 인사개입 의혹을 쫓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기각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하지 않고 일단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 전두환 자택 공매 일단 중단…법원, 집행정지 결정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서울 연희동 자택의 공매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공매 절차는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 후 15일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측근 극단적 선택…유서는 없어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희진(33) 씨 측근이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설날 당일인 지난달 5일 자신이 거주하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 용인 롯데몰 신축공사장 큰 불길 잡아…중상 1명ㆍ부상 7명

    27일 오후 4시 30분께(현지시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대피 도중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고, 다른 작업자 7명도 연기흡입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 "北 대사관 습격 범인 멕시코·한국·미국인"

    스페인 고등법원은 지난 2월 22일 주스페인 북한대사관에 침입한 괴한 10명 중 1명이 이후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접촉했다고 26일 공개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번 사건에 미국은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스페인 고등법원은 이날 수사상황을 토대로 작성한 공식 문서에서 당시 스페인 대사관에 침입한 이들은 모두 10명으로 이 중에는 한국과 미국, 멕시코 국적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 자기앞수표, ATM기 사라질까

    자기앞수표와 ATM기가 사라지고 있다. 간편결제, 인터넷전문은행 출연 등 모바일금융이 급속히 확대되고 5만원권 지페 발행 등에 따라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앞수표 이용 비중은 1%도 안된다. 26일 한국은행의 '2018년 지급결제보고서'를 보면 지급수단 중 자기앞수표의 비중은 2008년 건수로 14.

  • 김연철 "반성" "송구" "사과"…웃음기 지우고 낮게 낮게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효정 정빛나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막말' 시비와 이념편향성 논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된 비판에 "깊이 반성한다", "송구하다", "사과드린다"라는 답변을 반복하며 자세를 낮췄다.

  • 묻지마 흉기 난동에 커피숍 아수라장…일면식 없는 여성 피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차근호 기자 = 부산 한 대학교 앞 커피숍에서 20대 남성이 '묻지마 흉기 난동'을 부려 여성 1명이 다쳤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이모(21·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 '이희진 부모살해' 미스터리…드러난 사실ㆍ안갯속 의문은?

    (안양=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는 이희진(33·수감 중)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은 범인들의 범행 동기부터 수법까지 그야말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 사건이었다. 주범격 피의자인 김다운(34)이 검거된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사건 송치가 이뤄진 26일까지 열흘간 경찰은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치밀하게 계획된 강도살인 범죄라는 사실을 확인, 여러 우연의 일치가 결합한 범죄라던 그의 진술을 하나둘씩 깨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