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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형 명의로 차 빌린 10대 5명…바다 추락 '참변'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이재현 박영서 기자 = 26일 강원 강릉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막 사회에 첫발을 디딘 10대 남녀 5명이 숨졌다. 이들은 대면 확인절차 없이 차를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운행하다가 사고가 났다.

  • "왜 내 구역에 주차해"

    자신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했다는 이유로 주차 차량의 타이어를 펑크내고 강력접착제를 칠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3일 오전 2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자신의 집 앞 지정 주차구역에 주차된 승용차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구멍을 낸 혐의를 받는다.

  •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 실명·얼굴 공개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3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5일 오후 3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 R의 공포에 韓금융시장도 '출렁'…주가·원화 가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이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에 출렁이면서 25일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주가와 원화 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2. 09포인트(1. 92%) 내린 2,144. 86에 거래를 마쳤다.

  • 연락사무소에 北인원 일부 복귀…남북채널 사흘만에 정상화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김효정 기자 = 북측이 지난 22일 전격적으로 철수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인원 일부가 25일 사무소로 복귀했다. 이에 따라 연락사무소를 통한 남북간 연락채널이 회복되면서 남북간 협의 창구로서의 연락사무소의 기능은 사흘 만에 정상화됐다.

  • 김학의 뇌물혐의 수사 권고…곽상도·이중희도 수사대상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25일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재수사를 권고했다. 과거사위는 경찰이 최초 수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있는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 등 당시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라인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권고했다.

  • '공기 최악' 5개국에 한국도

    2017년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나쁜 5개 국가의 석탄발전 비중이 모두 글로벌 최상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조사됐다. 각국의 에너지믹스(에너지원 다양화)와 대기질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엿보게 하는 것으로,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는 앞으로 몇년간 석탄발전소가 계속 늘어날 예정이어서 대기 환경이 더 악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 가장 오래된 식당 상표 '우래옥'

    현존하는 식당 상표 중 가장 오래된 곳은 냉면집 '우래옥', 외국상표는 맥도날드(McDONALD'S)인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식당업에 관한 상표권 존속현황 분석 결과 현재 유지되는 상표권 중 가장 오래된 국내 상표는 1969년 11월 등록된 우래옥이며 '미조리'(1970년)와 '신세계'(1974년)가 2, 3위를 차지했다.

  • "한국 교도소에 수감중인 외국인 장기수들 자국으로 보내는 게 바람직"

    한국에 수감 중인 외국인 수형자들에 대해 남은 형기를 이들의 자국 등에서 마치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최근 "외국인 수형자는 언어와 문화, 관습과 종교 등 차이로 인해 국내 교정시설에서 어려움이 많고, 국적국이나 거주지국에서 남은 형기를 마치는 것이 건강한 사회복귀라는 교정의 목적에도 부합한다"면서 "법무부 장관에게 해당 국가들과의 양자조약 체결 등 본국 이송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 이태원 살인사건 데자뷔?…이희진 부모살해범들 '책임 핑퐁'

    (안양=연합뉴스) 강영훈 류수현 기자 = 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는 이희진(33. 수감중) 씨의 부모살해 사건에 가담한 피의자들이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서로 핑퐁 하듯 책임을 떠넘기고 나섬에 따라 사건의 진상파악이 더욱 힘들어 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