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에 올랐다 

    비자 발급 없이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반영한 '세계 여권 지수'에서 한국이 전 세계 199개국 가운데 2위에 올랐다. 10일 영국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공개한 2024년 1분기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수는 193개국으로 핀란드·스웨덴과 함께 공동 2위였다.

  •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경영정상화 '시동'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채새롬 오지은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를 막지 못한 태영건설[009410]의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 '1심 실형' 황운하·'뇌물 혐의' 노웅래, 민주 검증위 통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재명 대표 등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 위원회 검증 통과자 8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검증위 심사를 신청해 통과했다.

  • 이낙연 민주당 탈당 "1인 방탄당 변질…양당제 끝내고 다당제로"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수연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과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퇴사하며 회사 파일 4천개 지우고 홈페이지 초기화한 30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회사를 그만두면서 업무용 파일 4천여개를 삭제하고 회사 홈페이지를 초기화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 인터넷 쇼핑몰 직원 오모(35)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 김정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전쟁 피할 생각 전혀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 노소영 '현금 2조원' 요구…최태원, 김앤장 선임해 대응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심에서 재산분할 액수를 사실상 1조원대에서 2조원으로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분할을 요구하는 재산의 형태도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에서 현금으로 바꾸고 위자료 요구액도 증액했다.

  • 이재명 8일만에 퇴원…"상대 죽여없애는 전쟁같은 정치 종식"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흉기 피습 8일 만인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면서 "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늙어가는 한국'…70대 이상 인구, 20대보다 많아졌다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입학생이 30만명대로 떨어지고, 생산가능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등 미래 한국의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70대 이상 인구(608만여명)는 20대 인구(641만여명)에 미치지 못했다.

  • 다방 업주 여성 2명 살해범은 57세 이영복…머그샷 공개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영복(57)의 신상정보가 10일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