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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與탈당·'개혁신당' 창당…"총선 전 與와 재결합 안해"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을 100여일 앞둔 27일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가칭 '개혁신당' 명칭으로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시도당과 중앙당 등록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밥이 아니라 죽'이 된 연예인 마약 수사…경찰 당혹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이런 수사가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불에 안치기도 전에 알려진 거예요. ". 지난달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한 간부는 연예인 마약 수사가 무리하게 진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반박하며 이렇게 말했다.

  • 무명에서 월드스타까지…연기인생 정점서 떠난 이선균

    27일 세상을 등진 배우 이선균(48)은 20대 때 무명 시절을 거쳐 30대 들어 빛을 보다가 40대에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었다. 특히 올해는 그가 주연한 영화 2편이 동시에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20여년의 배우 인생 정점에 올라선 해여서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날 그는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뿐이라며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 "도봉구 아파트 화재 발화지점서 담배꽁초·라이터 발견"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2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발견돼 경찰이 화재 원인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26일 화재 현장 합동감식 중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301호 작은 방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를 발견했으며 이를 결정적 증거물의 일부로 보고 전날 화재 사고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민주-정의, '김건희 특검' 추천 주체서 '與원천 배제' 추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8일 본회의 처리를 공언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 대통령이 탈당해도 국민의힘이 특검 추천권을 가질 수 없도록 법안 내용을 수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한동훈 "총선 출마 않겠다…野 숙주 삼은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승리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선민후사(先民後私)를 실천하겠다"며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

  • 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팔렸다

    올 들어 온라인 시장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의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 판매를 사상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소멸에 대한 염려가 나올 정도로 저출산 현상이 심해지는 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 3명 중 1명 꼴 "미국으로, 미국으로…"

    외국에 공부하러 떠나는 한국인 유학생 3명 중 1명은 미국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 교육부가 발표한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외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하는 전체 한국인 유학생은 12만3천181명으로 이중 미국이 4만755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 ‘50억 전세 사기’ 애틀랜타 도피 한국인 부부

    대전에서 50억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일으키고 미국으로 도피한 혐의를 받는 임대인 부부의 미국 체류 비자가 취소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주께 미국에 체류 중인 임대인 A씨 등 부부에 대한 비자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한동훈 45%·이재명 41%"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및 호감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20∼2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에서 한 지명자는 45%, 이 대표는 4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