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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앞수표, ATM기 사라질까

    자기앞수표와 ATM기가 사라지고 있다. 간편결제, 인터넷전문은행 출연 등 모바일금융이 급속히 확대되고 5만원권 지페 발행 등에 따라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앞수표 이용 비중은 1%도 안된다. 26일 한국은행의 '2018년 지급결제보고서'를 보면 지급수단 중 자기앞수표의 비중은 2008년 건수로 14.

  • 김연철 "반성" "송구" "사과"…웃음기 지우고 낮게 낮게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효정 정빛나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막말' 시비와 이념편향성 논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된 비판에 "깊이 반성한다", "송구하다", "사과드린다"라는 답변을 반복하며 자세를 낮췄다.

  • 묻지마 흉기 난동에 커피숍 아수라장…일면식 없는 여성 피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차근호 기자 = 부산 한 대학교 앞 커피숍에서 20대 남성이 '묻지마 흉기 난동'을 부려 여성 1명이 다쳤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이모(21·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 '이희진 부모살해' 미스터리…드러난 사실ㆍ안갯속 의문은?

    (안양=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는 이희진(33·수감 중)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은 범인들의 범행 동기부터 수법까지 그야말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 사건이었다. 주범격 피의자인 김다운(34)이 검거된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사건 송치가 이뤄진 26일까지 열흘간 경찰은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치밀하게 계획된 강도살인 범죄라는 사실을 확인, 여러 우연의 일치가 결합한 범죄라던 그의 진술을 하나둘씩 깨뜨렸다.

  • 동네 형 명의로 차 빌린 10대 5명…바다 추락 '참변'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이재현 박영서 기자 = 26일 강원 강릉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막 사회에 첫발을 디딘 10대 남녀 5명이 숨졌다. 이들은 대면 확인절차 없이 차를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운행하다가 사고가 났다.

  • "왜 내 구역에 주차해"

    자신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했다는 이유로 주차 차량의 타이어를 펑크내고 강력접착제를 칠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3일 오전 2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자신의 집 앞 지정 주차구역에 주차된 승용차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구멍을 낸 혐의를 받는다.

  •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 실명·얼굴 공개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3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5일 오후 3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 R의 공포에 韓금융시장도 '출렁'…주가·원화 가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이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에 출렁이면서 25일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주가와 원화 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2. 09포인트(1. 92%) 내린 2,144. 86에 거래를 마쳤다.

  • 연락사무소에 北인원 일부 복귀…남북채널 사흘만에 정상화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김효정 기자 = 북측이 지난 22일 전격적으로 철수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인원 일부가 25일 사무소로 복귀했다. 이에 따라 연락사무소를 통한 남북간 연락채널이 회복되면서 남북간 협의 창구로서의 연락사무소의 기능은 사흘 만에 정상화됐다.

  • 김학의 뇌물혐의 수사 권고…곽상도·이중희도 수사대상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25일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재수사를 권고했다. 과거사위는 경찰이 최초 수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있는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 등 당시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라인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