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부친 시신, 이삿짐센터 통해 옮겨"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류수현 기자 =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사건의 주범격인 피의자가 피살자 시신을 냉장고와 장롱에 각각 유기하고, 이 중 이씨 부친의 시신은 이삿짐센터를 통해 평택으로 옮긴 엽기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  6달 넘게 체류땐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

    한국에 들어가 비싼 진료만 받고 출국해버리는 '의료 먹튀'를 차단하기 위해 재외국민과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자격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17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지역가입자로 한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체류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린 데 이어, 오는 7월부터는 6개월 이상 한국에 머무를 경우 선택이 아닌 의무적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가입해야 한다.

  • "이제 마스크만으론 안됩니다" 

    미세먼지 차단해주는 옷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이제 마스크만으론 부족하기 때문이다. 마스크만으로는 부족하다. 몸에 달라붙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옷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성관계 몰카' 정준영 주거지 압수수색…금명간 구속영장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가수 정준영(30)의 '성관계 몰카'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경찰이 15일 정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금명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씨와 버닝썬 직원 김모씨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3명씩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 80대 본처와 70대 후처 52년 기구한 인연…살인으로 비극적 결말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17년간 같은 집에서 함께 생활한 80대 본처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70대 후처 할머니는 지난 13일 항소심 법정에서 고개를 떨궜다.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해 달라"는 항소심 재판부의 최후 진술 요구에도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 "승리·정준영 카톡방에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가수 정준영(30) 등 유명 연예인의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를 지칭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 '성접대 의혹' 김학의 조사 무산…의사표시 없이 소환거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김 전 차관의 불출석으로 무산됐다. 김 전 차관은 15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서 예정됐던 소환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 70세이상 운전면허 반납땐

    운전면허가 있는 70세 이상 서울시민이 스스로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날로 급증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면허 자진반납을 독려하기로 한 것이다.

  • 미국은 '합법화' 확산…한국은 초비상

    캘리포니아 등 미국과 캐나다에서 마리화나 등 대마류가 한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지난 1년사이 대마 적발건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천본부세관이 세관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14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와 캐나다가 오락용(기호용) 대마의 판매 및 사용이 합법화된 이후 이들 지역에서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대마의 적발건수 및 양이 급증하고 있다.

  •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5.0%로 취임 이래 최저

    부정평가 50. 1%로 오차범위 밖 긍정평가 앞서…"北 비핵화 정책 불신감". 민주 37. 2%, 한국 32. 3%…양당 지지율 격차도 4. 9%p로 최소. 선거제·검찰 개혁 법안 패스트트랙엔 찬성 50. 3% vs 반대 30. 8%.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주째 하락해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