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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정부는 北 보증인, 통일장관 후보자는 北 통일전선부장"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이 14일 문재인정부를 '북한 보증인',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를 '북한 통일전선부장'이라고 각각 독설하는 등 여권을 향한 친북·좌파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며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다.

  • 지인 살해 후 시신을 가방에 넣고 시멘트로…'엽기살인 행각'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흙·시멘트와 섞어 고무통에 4년 넘게 유기한 부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시신은닉·유기 혐의 등으로 A(28·여)씨와 B(28)씨를, 시체 은닉·유기 혐의로 A씨 남동생 C(26)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 마커그룹 송명빈 자택서 추락 사망…경찰 "유서 발견"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마커그룹 송명빈(50) 대표가 13일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에서 송 대표가 화단에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 여야, '나경원 연설'에 격렬 대치…"극우정치" vs "좌파독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여야는 13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대표의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을 둘러싸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나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며 맹비난을 지속하고, 한국당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윤리위에 맞제소 하면서 정국에 '꽃샘추위'가 강타한 모양새다.

  • '버닝썬 수사' 사활 건 경찰…'최고위층 언급' 의혹에 곤혹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유명 연예인들까지 연루된 클럽 '버닝썬' 사건이 경찰 고위층과 업소 간 유착 의혹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이라는 중대사의 성사 갈림길에 선 경찰은 의혹 실체와 무관하게 대형 악재를 마주했다.

  • 한국인'한달 살기'여행족 인기 도시는?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 낯선 해외의 도시 한 곳에서 한 달간 체류하며 여행하는 '한 달 살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해외의 한 도시로 들어가 최대 31일간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에 비해 1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 '버닝썬' 직원 첫 기소…필로폰·엑스터시에 해피벌룬까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 직원으로 일하면서 마약에 손을 댄 혐의를 받는 조모(28)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폭행 사건에서 시작해 성범죄와 경찰관 유착 의혹으로 번진 버닝썬 사건 관련자 가운데 첫 기소자다.

  • 1인당 사교육비 29만1천원 '역대 최고'…6년 연속 상승

    '입시컨설팅' 회당 약 12만원…저소득-고소득 사교육비 격차 5. 1배.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6년 연속 증가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2016년 이후 증가세가 계속됐다.

  • '성관계 몰카' 정준영 성폭력처벌법 위반 입건…출국금지 신청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의혹이 불거진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이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방송 촬영을 위해 최근 미국에 머물러 온 정준영은 12일 오후 귀국했으며 경찰은 정준영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 '나경원 발언'에 정국 급랭…3월 국회 '빨간불'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연정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나 원내대표가 12일 연설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말을 듣지 않게 해 달라"라고 말한 것을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반발하면서 후폭풍이 거세고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