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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출석 이재명 "강제입원 아닌 강제진단…의무이행한 것"

    (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기소 사건들 가운데 최대관심사인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법원의 첫 심리를 앞두고 "(친형 강제입원 사건은)법에 따른 의무를 이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당 '5·18 망언' 징계로 수습 나섰으나 여진 이어질 듯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이 14일 '5·18 모독' 논란을 일으킨 일부 의원에 대한 징계를 일단락하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여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날 중앙윤리위와 비상대책위 회의를 잇달아 열고 '5·18 망언' 논란 당사자인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을,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유예를 결정했다.

  • 친모 청부살해계획 교사 징역 2년…"김동성과 관계, 범행에 영향"

    친어머니 청부살해를 시도한 혐의를 받은 중학교 교사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중학교 교사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 내연 관계였다.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정진원 판사)는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모(31)씨의 선고 공판에서 "청부살인 의뢰가 피고인의 주장처럼 단순한 호기심 차원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의뢰가 진지하고 확고하다"면서 이렇게 판결했다.

  • 그랜드캐년 추락 대학생 "의식 회복…내주 귀국"

    지난해 12월말 그랜드캐년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던 한국인 대학생 박준혁(25)씨가 의식을 회복해 오는 20일쯤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13일 박씨의 모교인 동아대는 의료진을 박씨가 입원한 애리조나주 병원으로 파견해 이송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마일리지 소멸'…전방위 압박 먹힐까?

    한국의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마일리지 약관에 직접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서비스 운영에 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항공사 마일리지 약관을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감독하고 시정명령까지 내릴 수 있게 하는 항공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 설 명절 인기 선물이 '필로폰?'

    북한에서 설 명절 선물로 마약의 일종인 메타암페타민(필로폰)이 인기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보도했다. NYT는 "북한 주민들이 명절 선물로 차, 음식, 옷 보다 주로 필로폰을 주고 받는다"며 "중독을 일으키는 강력한 각성제인 필로폰을 선물하고 사용하는 것은 북한의 정립된 관습"이라고 전했다.

  • '통큰 다둥이 아빠' 백종원, 환아들에 광고수익 전액 쾌척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또 한 번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방송가와 의료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최근 진행한 소주 브랜드 지면 광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가톨릭대학교·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했다.

  • 윤창호 가해자 대법 기준 넘는 징역6년…여론은 '그래도 약하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오수희 기자 = 만취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음주 운전자에게 1심 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13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27) 씨 선고 공판에서 징역 6년을 선고했다.

  • 강경화 '방위비 5억불 더' 트럼프발언에 "합의액 분명 1조389억"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중동 이슈 관련 장관급 회의 참석 및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양자 회담을 위해 13일 출국했다. 강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 출국 길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양자 회담 의제를 묻자 "북미정상회담(27∼28일·베트남 하노이)을 앞두고 지난 주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평양 방문 결과에 대해 평가 의견을 좀 나눌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의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당, '5·18 망언' 뒷북징계 결정 못 한 채 혼돈 지속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이슬기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이 당내 일부 의원의 '5·18 모독' 논란과 관련, 이렇다 할 출구를 찾지 못한 채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당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공식 사과한 데 이어 13일 논란 당사자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중앙윤리위원회를 열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