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학업성취 중시 한국, 수능일엔 나라가 셧다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외신이 수능시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국 사회만의 독특한 조치에 주목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 '한국, 연례 입학시험 셧다운에 대비하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은 학업 성취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면서 "목요일(수능일)에는 전국 학생들이 매우 중요한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함에 따라 한국의 많은 영역이 멈추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류호정, 송영길 '어린놈' 발언에 "인간이 좀 덜 된 것 아닌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어린놈'이라고 원색 비난한 것을 두고 "인간이 좀 덜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류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나와 최근 송 전 대표와 한 장관 간 설전을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송 전 대표에게) 꼰대라는 말을 붙이는 것도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친윤핵심' 장제원에 쏠리는 눈…"서울 안 간다"에 해석 분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최평천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하면서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권성동 의원 등의 행보에 당내 시선이 쏠려 있다.

  • 서이초 무혐의에 유족 "경찰 발표, 거짓 또는 확인되지 않은 말"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이 범죄 혐의점 없이 수사 종결된 것에 대해 유족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서이초 교사의 사촌오빠인 박두용(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씨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교육정상화 전략기획팀'과 공교육정상화 해외홍보팀인 'K-TEACHERS'가 외신기자클럽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 野, 한동훈에 입모아 "후지게"…송영길 "후지게 하는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후지게 정치를 하는 정도가 아니라 후지게 법무부 장관을 하고, 수사도 후지게 하고 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이렇게 법무부 장관을 후지게 하는 장관은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조기종료설'까지 흘린 與 혁신위…김기현은 "급발진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차지연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의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고한 지 열흘이 넘도록 당사자들의 '응답'이 없자 혁신위원회가 결단을 기다려보겠다며 줄다리기에 나섰다.

  • 8년 전 엄마가 살해한 '그림자 아기'…임시번호조차 없었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012년과 2015년에 두 아들을 낳자마자 잇따라 살해한 30대 엄마가 최근 경찰에 자수한 가운데 둘째 아들은 임시 신생아 번호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살인 혐의로 구속한 30대 여성 A씨는 2012년 9월 서울에 있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첫째 아들 B군을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 '백선엽 한미동맹상' 선정 영예

    올해 제11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고 김영옥(1919∼2005) 미군 대령이 선정됐다. LA출신인 김 대령은 미 육군에 입대, 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한국에 파병됐다.

  •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서울서 개막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인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상원의원,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 등 10여개국에서 80여 명의 현직과 차세대 유망 정치인들이 참여해 거주국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한다.

  • 이준석 '신당' 볼륨 높이는데…'희생' 요구받는 與 주류 행보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최평천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에서 주류를 향한 '희생' 요구와 비주류인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는 모습이다. 이른바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되는 주류 정치인들의 희생이 당의 변화와 쇄신을 가늠하는 잣대로 여겨지면서, 당이 바뀌지 않으면 신당을 만들겠다는 이 전 대표의 움직임과 맞물린 듯한 형국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