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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과방위서 "'체포된 한동훈 사살 계획' 제보받아" 주장
유튜버 김어준 씨는 1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는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한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 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 '정치인 암살조 외에 제보받은 것이 있느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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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실상 '2선 후퇴' 번복…탄핵 표결 전 거부권도 행사할까
'2선 후퇴' 선언 이후에도 임면권을 행사해오던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적극적으로 권한 행사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13일 여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대국민 사과 담화 이후에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의 면직을 재가해 '2선 후퇴'가 맞느냐는 논란을 빚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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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부정선거, 시스템상 불가능"…尹담화 조목조목 반박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비상계엄 사태' 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선관위 선거 시스템 점검 내용을 계엄 선포 사유로 거론한 데 대해 "부정선거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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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탄핵안 가부(可否)의 열쇠를 쥔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심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탄핵에 공개 찬성한 여당 의원은 지난 7일 첫 표결에서 찬성 투표했던 안철수 김예지 의원에 더해 조경태 김상욱 김재섭 진종오 한지아 의원까지 모두 7명이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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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2차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13일 오후 4시 표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13일(이하 한국시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한 탄핵안은 이날 오후 2시 4분께 본회의에 보고됐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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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10~30대 젊은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대거 참여하면서 응원봉이 새로운 집회문화로 한국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김지선 사회자(서울촛불행동 대표)는 "배우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요.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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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2차 표결(14일)을 사흘 앞둔 11일 여당 의원 5명이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다. 여당 의원 8명이 이탈하면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상황에서 5명의 이탈이 확인된 것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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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극단적 망상 표출…탄핵 앞두고 극우 소요 선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자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전 담화로 윤석열의 정신적 실체가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미 탄핵을 염두에 두고 헌법재판소 변론 요지를 미리 낭독해 극우의 소요를 선동한 것"이라며 "나아가 관련자들에 증거 인멸을 공개 지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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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징역 2년 확정…5년간 출마 불가·이르면 내일 수감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59)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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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아 "탄핵표결 참여해 바로잡겠다"…與 '탄핵찬성' 7명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12일 밝혔다. 당 수석대변인인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거취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의 선택에 우리 당도 따라야 한다"며 "이번 주 토요일 표결에 반드시 참여해서 바로잡겠다"고 적었다.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