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트럼프, 국토부장관 '트윗 경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이민 정책에 반대해 온 커스텐 닐슨(사진) 국토안보부 장관을 해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트위터를 통해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이 떠난다. 그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美 월가, 트럼프 재선에 베팅

    미국 금융 중심지 월스트리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재선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CNBC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캐피털마켓이 월스트리트 기관투자가 1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100명)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 '구겨진 태극기' 담당자 문책

    외교부가 한-스페인 차관급 회담이 열린 회의장에 '구겨진 태극기'를 게양해 물의를 빚은 담당 과장을 보직에서 해임키로 했다. 지난 4일 사태가 발생한지 사흘 만이다. <관계기사 4면>. 외교부는 오는 8일자로 해당 과장의 본부 근무를 명한다는 내용의 인사발령 조치를 7일 공지했다.

  • '서프라이즈'라더니…중국, 박원순에 '이재명 초상화' 선물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국 광둥성 정부 측으로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초상화를 선물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 시장은 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방한한 마싱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 및 광둥성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제협력 협약을 맺었다.

  • 구겨진 태극기…어느 나라 외교부인가?

    4일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한국-스페인 차관급 전략대화가 열린 양자회의실에 구겨진 태극기가 걸려 또다시 의전 실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의 태극기는 회의에 앞서 조현 외교부 1차관과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스페인 외교차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모두 발언을 하는 내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트럼프 역겹다던 女 美 국무부'입'발탁

    미국 국무부의 새 대변인에 폭스뉴스 토론 패널이었던 모건 오타거스(36·사진)가 임명됐다. 오타거스는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대해 "역겹다(disgusting)"고 비난한 이력으로 더 유명한 인물. 언론들은 미 외교정책을 이끄는 국무부의 '입'에 트럼프 대통령을 헐뜯었던 인물이 기용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 "일단 뽑아놓고 한인 영향력 얘기합시다"

    LA한인타운 지역 주민의회인 윌셔-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가 오늘(4일) 치러진다. LA한인타운 내 한인들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주민의회는 LA 한인타운 지역 현안들에 대한 주민 의견을 LA 시의회에 전달,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공식창구다.

  • 대북제재 위반 한국선박이 북에 넘겨준 물건은 경유 4천320t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유엔이 금지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이전 방식으로 북한 선박에 석유 제품을 옮겨실은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선박이 북한 선박에 건네준 물건은 4천320t에 달하는 경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 38노스 "北, 유엔제재에도 남포항서 석탄 선적 포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이 자국산 석탄 수출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에도 남포항 등에서 여전히 석탄을 선적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1일(현지시간) 펴낸 '북한의 석탄 공급망 활동 사진' 두 번째 보고서에서 올해 2∼3월 남포항과 나진항, 신의주 철도 조차장(操車場)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김정은, 하노이前 친서로 트럼프에 칭찬세례…직접담판 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칭찬 세례'를 퍼붓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는 전언이 나왔다. 서한에서 김 위원장은 외교·안보라인의 참모진을 배제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일대일 담판'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