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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초유의 국무위원 필리버스터"…野 '부글부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이정현 기자 = 국회의 2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난데없는 '국무위원 필리버스터' 논란이 빚어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이 추진하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상정을 어떻게든 미루고자 하는 새누리당의 '요청'에 코드를 맞춰 국무위원들이 답변시간에 장황한 답변으로 시간 끌기에 나서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면서다.

  • '1억5660만불'vs'3360만불'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5배에 가까운 돈을 TV 광고에 투입했지만, 지지율은 간발의 우세를 유지하는 데 그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인 '애드버타이징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클린턴은 실질적인 선거운동 기구인 수퍼팩(PAC·정치활동위원회)의 TV 광고료까지 합쳐 지금까지 1억5660만달러(약 1722억원)를 TV 광고에 썼다.

  • 朴대통령, 대북대화론에 쐐기 "대화위해 준 돈이 핵 자금돼"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야권의 대북제재 무용론과 대화론에 대해 거듭 '쐐기'를 박았다. 박 대통령은 2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화를 위해 준 돈은 핵 개발 자금이 됐다", "협상 동안 북한은 물밑에서 핵 능력을 고도화하는데 그 시간을 이용했다"면서 그동안의 대북 대화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 美 B-1B, 군사분계선 부근 첫 무력비행…'핵폭주' 김정은 정조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미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군사적 대응 조치로 21일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를 한반도 상공에 또다시 전개하며 대북 무력시위를 했다. 특히 B-1B 2대는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채 군사분계선(MDL)에서 30㎞ 안팎 떨어진 경기도 포천 미군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 상공을 거쳐 오산기지에 도착, '핵·미사일' 도발을 일삼고 있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겨냥해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 공화당 부시家 클린턴 편으로?  

    미국 공화당의 부시 가문을 이끄는 '아버지 부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사진)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기로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CNN 등 주요 외신들은 캐슬린 케네디 타운센드 전 메릴랜드 주 부지사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시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 추방대상자 858명 시민권 줬다

    미국 정부가 실수로 추방대상자 800여 명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등 이민시스템에 큰 허점을 노출했다. 18일 미국 국토안보부(DHS) 감사관실이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무부 산하 이민국(USCIS)이 범죄자 또는 도망자 등 추방명령을 받은 인물 최소 858명에게 시민권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 北핵사용 임박시 핵전력 선제타격…한미, 3단계 억제전략 실행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강건택 강병철 기자 = 북한의 핵무기 사용 임박시 한미 양국이 정밀 유도무기를 사용해 북한의 핵전력을 선제 타격하는 방안이 실제로 추진된다. 19일 청와대와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최근 협의 과정을 거쳐 ▲ 북한의 핵사용 위협 ▲ 핵사용 임박 ▲ 핵사용 등 3단계별 억제 전략을 실제 작전에서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9·11 망령이…NY서 '밥솥 테러'

    뉴욕 맨해튼에서 17일 밤 강력한 폭발이 발생, 최소 29명이 다치고 인근 건물과 승용차의 유리창들이 깨졌다. 이날 오전 인근 마라톤 행사 직전 폭발이 일어난 데 이어 맨해튼에서 또다시 폭발이 터지자 미국은 초비상 속에 테러공포에 휩싸였다.

  • 어…어…! 이러다가 정말 트럼프가?

    LA타임스-USC 일일조사 18일 현재 6. 7%나 앞서, '건강이상설'흔들 힐러리 제치고 거센 상승세. 미국인 1억명의 눈길이 뉴욕주 햄스테드의 홉스트라대학으로 쏠리고 있다. 초박빙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 대선의 최대 행사인 첫 TV 토론이 1주일후 이곳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 무슬림 증오범죄 급증

    지난해 미국에서 무슬림을 상대로 한 증오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샌버너디노 캘리포니아대학의 연구 결과 지난해 미국 20개 주에서 발생한 무슬림 증오범죄는 260건으로 전년보다 78%나 증가했다고 18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