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北, 정권수립일에 5차 핵실험…軍 "핵무기 위해시 김정은 응징"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이상현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정권수립일인 9일 오전 역대 최대 폭발위력의 5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이번 핵실험을 새로 제작한 핵탄두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이라면서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혀 핵무기체계가 완성단계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오바마 '개XX' 욕설 파문 필리핀 두테르테 만났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거친 욕설을 퍼부어 회담을 취소토록 했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펙토 야사이 필리핀 외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고 있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두 대통령이 이날 만찬에 앞서 대기실에서 만났다고 말했다고 AP통신에 전했다.

  • "힐러리, 플로리다만 이겨도 백악관行"

    '세계의 대통령'을 뽑는 미국 대선이 8일로 정확히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70)의 맹추격과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69)의 하락세로 판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6일 발표된 LA타임스와 USC 공동 여론조사에서 클린턴과 트럼프는 44%로 동률을 이뤘다.

  • 北 6자회담 차석대표 최선희, 베이징 전격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홍국기 기자 = 북한의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52)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6일 베이징을 전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 최선희 부국장이 어제(6일)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했다"며 "최 부국장은 통역을 데리고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 힐러리 '기침이 안 멈추네…'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69)이 5일 선거 유세에서 끊임없이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여 그를 둘러싼 건강이상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클린턴은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노동절 행사에 참가해 연설을 하다가 연신 기침을 했다.

  • 한미 정상회담 시작…'北도발·사드' 메시지 수위 주목

    (비엔티안=연합뉴스) 정윤섭 강병철 기자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라오스 현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날 회담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10분 시작했으며, 동시통역 형식으로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 내년 재외동포재단 예산 50억증액…582억 책정

    재외동포사회 지원을 위한 2017년 재외동포재단 예산이 전년대비 50억 증액된 582억으로 제출됐다. 이번 예산안 편성은 테러 및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외국민 보호와 공관의 안전 강화에 역점을 뒀다.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이 125억4400만 원에서 157억7200만 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 "北 외화벌이 기관 상하이 대표, 경찰 폭행해 中서 추방"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 산하의 핵심 외화벌이기관인 대성무역의 중국 상하이(上海) 주재 대표가 지난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지난달 사실상 추방처분을 받았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북중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 美 일간지 "한인 女정치인 연관" 보도

    클린턴의 정책담당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앤 오래어리 전 백악관 특보(45)가 대만계 남편인 굿윈 리우 캘리포니아주 대법원 판사(45)와 갈라서기로 했다. 오래어리는 최근 클린턴-케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공동 사무국장에 임명돼, 클린턴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백악관 비서실 차장으로 기용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인물.

  • 정말로 싫은데…어쩔 수 없이 뽑는다?

    정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렇게 치러도 되는 것일까. 차기 미국 대통령 선출이 유력시되는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유권자들의 비호감도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국무장관 재직시절 국무부와 클린턴재단 간 유착 논란, 이메일 스캔들 재부상 등 악재가 최근 잇따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