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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자 사상 검증하겠다"

    도널드 트럼프가 15일 이민자에 대한 '특단의 심사'(extreme vetting)와 특정 국가 출신의 이민 중단 등을 골자로 한 '반(反)테러 대책'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 주 영스타운에서 한 외교정책 연설에서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국인을 존중하는 사람들만 미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힐러리, 9부능선 눈앞…당선확률 88%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이 88%로 분석됐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확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선거분석기관 업샷의 분석을 인용해 클린턴이 당선될 확률이 88%라고 15일 보도했다.

  • 美입국 탈북 난민 200명 돌파

    미국에 난민 자격으로 입국한 탈북자 수가 200명에 도달했다.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만이다. VOA코리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11일 공개한 난민 입국 자료에서 이날 현재까지 올들어 3명의 탈북 난민이 미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탈북 난민이 미국에 입국한 것은 197명을 기록했던 지난 3월 말 이후 넉 달여 만에 처음으로, 이로써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은 모두 200명이 됐다.

  • "녹아 없어지는 트럼프"

    미국 최대 시사주간지 타임이"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자기 파괴(self-sabotage)'로 지지율이 추락하며 녹아 없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경합주에서도 9~14%포인트 차로 트럼프를 앞서나갔다.

  • "임기중 최다 규정"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 동안 가장 많은 규정을 만든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7년사이 560개의 규정을 도입했다. 조지워싱턴대학 통계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이 입안한 규정은 전임자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같은 기간 만든 것보다 50% 넘게 많다.

  • 오바마 대통령 큰딸 마리화나 흡입 논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큰딸 말리아(18)가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의 온라인매체인 레이더(Radar)는 최근 콘서트에서 말리아가 마리화나를 피우는 장면을 포착한 동영상을 독점 입수했다며 10일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했다.

  • 막가는 트럼프 막말 "오바마 IS 창시자"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이 좀처럼 그치질 않는다. 그는 11일 플로리다주선거유세에서 "IS는 오바마 대통령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는 IS의 창립자다. 그가 IS를 설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언급하며 "사기꾼 힐러리 클린턴이 공동창립자"라고 주장했다.

  • 트럼프의 '힐러리 위협 교사 논란'에 백악관 경호국도 '화들짝'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총기소유와 휴대 권리를 보장한 수정헌법 2조 지지자들에게 힐러리 클린턴의 생명을 위협하도록 부추기는 듯한 9일(현지시간) 발언에 백악관 비밀경호국(SS)까지 긴장했다.

  • 美 대선 새 흐름?…'클린턴 리퍼블리컨'(Clinton Republicans)

    미국의 45대 대통령을 뽑는 올해 대선판에 '클린턴 리퍼블리컨'(Clinton Republicans)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막말'과 '기행'으로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기 위해 당을 떠나는 공화당원들을 일컫는 말이다.

  • 대선 TV광고비가…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미디어 홍보 전략 측면에서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클린턴이 TV 광고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트럼프는 일절 한 푼도 투입하지 않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9일 NBC 뉴스에 따르면 클린턴 캠프는 지금까지 TV 광고에 총 5천200만 달러를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