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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동안 어째 좀 잠잠하다 했더니 결국…"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이 최광철 미주부의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최 부의장은 한국시간 지난 6일 오후 석동현 사무처장 명의로 지난 5일부로 직무를 정지한다는 통보를 이메일로 받았다고 밝혔다.

  • "상처 뿐인 영광" 매카시 굴욕 

    미국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사진) 원내대표가 당내 반란으로 15번이나 투표를 치르는 ‘굴욕’ 끝에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하원의장에 마침내 선출됐다. 미 하원은 지난 3일 개원한 이래 신임 의장을 뽑지 못해 공전을 계속하다가 나흘 만에 겨우 정상화에 성공했다.

  • 의원도 아닌 '트럼프에 1표'…드러나는 美공화당 난맥상

    5일 정오가 막 지난 무렵 하원의장 선출 절차를 진행 중이던 미 의회의사당 본회의장이 술렁였다. 의사진행을 돕던 하원 직원은 제대로 들은 것이 맞는지 되묻는 듯한 어조로 "트럼프"라고 들은 말을 반복했다. 의원 신분도 아닌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하원의장 선거에서 '의문의 1표'를 얻는 순간이었다.

  • 푸틴, 돌연 '36시간 휴전' 명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군에게 6일 정오부터 돌연 36시간 휴전 명령을 내렸다. 군인들이 러시아 정교회의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숨 쉴 틈이 필요한 것 같다며 평가절하했다.

  • "불법 이민 추방 정책 확대할 것"

     트럼프 행정부 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만든 불법 이민자 강제 추방 정책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  바이든 대통령은 5일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의 이민 시스템은 붕괴했다며 쿠바와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아이티 등에서 국경을 넘는 이들이 불법 이민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민주당 팝콘 먹으며 '불구경'

     미국 하원이 5일 하원의장 선출을 위해 7번째 투표를 진행했으나 당선자를 확정하는 데 또 실패한 가운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팝콘을 들고 등원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 지난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탈환한 공화당이 국가 의전서열 3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 의장 자리를 두고 수일째 지리멸렬한 내분을 이어가며 민주당의 비웃음과 빈축을 자초한 탓이다.

  • 100년만의 재투표에도 美하원의장 선출못해…공화 반란표에 혼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하원이 3일 새 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으나 다수당인 공화당에서 반란표가 계속되면서 당선자 결정을 못 하고 있다. 미국 하원이 의장선거 투표를 2회 이상 진행하는 것은 100년만이다.

  • 바이든, '한미 공동핵연습 논의' "NO"에…양국 정부 진화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 한미 양국이 북핵 억제를 위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을 논의하고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면서 양국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 바이든 재선출마 공식화 임박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재선 출마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리턴매치가 아닌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의 대결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작년 11월에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바람몰이에 나섰지만, 선언 이후 오히려 역풍에 시달리며 지지세가 줄어드는 반면 디샌티스 주지사가 공화당 차기주자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인플레감축법, 물가 억제 효과 전무…바이든 최악 실수"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0과 구분이 불가능할 것이다. ".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이 핵심 과제로 추진한 IRA에 대해 내놓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