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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입장료 올려받더니…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디즈니월드의 인기가 최근 시들해진 추세다. 주요 놀이공원의 대기 시간을 추적하는 업체 투어링 플랜스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공휴일인 지난 4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리조트 내 매직킹덤파크의 평균 대기 시간은 27분으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4분 줄었다.

  • SF, 13일 허용여부 결정 주목

    샌프란시스코시에서 24시간 완전자율주행택시 운행이 허용될지 여부가 이르면 13일 결정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지금껏 심야 시간대처럼 제한된 조건에서만 유료로 승객을 받아 왔다. 그러나 주 정부가 업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24시간 운행'을 허용할 경우, 앞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선 누구나 우버(승차공유 서비스)를 호출하듯 로보택시를 불러 탑승할 수 있게 된다.

  •  복역중 칼 10번 찔렸다 구사일생

    미국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하면서 여성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래리 나사르(사진)가 교도소에서 수 차례 칼에 찔렸다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나사르는 전날 다른 수감자와 말다툼을 벌이는 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

  • 이상고온 기후변화 승자는 바로 ‘모기’

    미국에서 말라리아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북미 일대에서 늘어나는 모기와 그에 따른 질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CNN 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6일 모기에 의한 지역 내 말라리아 감염 발생 소식을 발표한 뒤 모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 '너무 늦었네'…1차대전 때 빌린 美도서관 책 120년 만에 반환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의 한 공립도서관에서 1차 세계대전 시기인 1900년대 무렵 대출됐던 책이 약 120년이 지나고서야 반환됐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뉴베드퍼드 공립도서관은 지난 5월 30일 웨스트버지니아대 도서관에서 희귀 도서를 관리하는 담당자로부터 "최근 귀 도서관의 장서를 포함한 기증품이 들어왔다"며 반환을 원하는지를 물어오는 연락을 받았다.

  • '숟가락 초능력' 가짜 논란서 마술 거장으로…유리 겔러의 변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초능력자'를 자처하며 한때 전 세계적 유명세를 구가했던 마술사 유리 겔러(76)가 무려 50년 만에 기성 마술계와의 악연을 풀어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겔러는 2015년 영국을 떠나 모국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의 올드 자파 지역에 자신의 수집품들을 모은 박물관을 지었다.

  • 남가주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8일 오전 남가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6명이 사망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해리 리드 공항을 이륙한 경비행기가 오전 4시 15분께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무리에타 시 공항 인근 야산에서 추락, 탑승자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 '스쿠터 총잡이' 무차별 총기 난사

    뉴욕에서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무차별 총격을 저지른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9일 언론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은 전날 퀸스와 브루클린에서 총격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25세 남성으로 스쿠터를 몰며 2시간 동안 5곳에서 행인들과 상점을 향해 무작위로 권총을 난사했다.

  • "후회하는가?"…"네"

    지난 2019년 8월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 매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2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패트릭 크루시어스(24)가 7일 법원에서 90회 연속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CNN에 따르면 이날 엘패소 연방법원은 크루시어스에게 적용된 90개 혐의에 대해 검찰의 구형대로 각각 종신형을 선고했다.

  • 데스밸리서 에어컨고장 참사 

    한낮 기온이 섭씨 52도(화씨 126도)까지 치솟은 '데스밸리'(Death Valley)에서 차를 몰고 가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7일 미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께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 내 노스 하이웨이 도로 옆 27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한 남성이 차 안에 숨져 있는 것을 공원관리소 직원이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