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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인 줄…美백악관서 발견된 정체불명 백색가루는 '코카인'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백악관에서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발견돼 보안경보가 발령되면서 한때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관이 긴급 출동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마약의 일종인 코카인으로 확인됐고 비밀경호국이 반입 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재앙 된 불꽃놀이…美 독립기념일 연휴에 2명 사망·수십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의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에 곳곳에서 불꽃놀이 사고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4일 ABC·CNN 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미시간주(州) 오토와 카운티 파크타운십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불꽃놀이에 쓰이는 폭죽이 폭발해 43세 여성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 美그랜드캐니언서 39도 폭염에 하이킹하던 50대 쓰러져 사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세계적인 관광지인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섭씨 39도에 이르는 폭염 속에 하이킹하던 5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4일 미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께 그랜드캐니언의 투윕 지역에서 한 여행객이 조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美롤러코스터 또 큰일날 뻔…거꾸로 매달린 채 '공포의 3시간'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에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갑작스럽게 멈춰서 승객들이 3시간 넘게 거꾸로 매달려 있던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4일 미국 N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미 위스콘신주 크랜든 지역의 포레스트 카운티 축제에서 롤러코스터가 운행 도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산불 연기에 벌레떼까지…뉴욕 강타한 기후변화 쇼크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캐나다 산불에서 나온 연기에 이어 작은 벌레떼로 인해 뉴욕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뉴욕 일부 지역에서 날아다니는 진딧물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인해 진딧물의 생물학적 시계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 길 걸어가다 차에 치어 '비명횡사' 급증

     美 지난해 7500명 41년만에 사상 최고…가주, 인구 10만명당 4. 4명 전국서 최다. 미 전국에서 2022년에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수가 7500명을 넘어 1981년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주 보행자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 7월의 '6·25 전쟁영웅' 선정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전설로 여겨지는 ‘마지막 4할 타자’테드 윌리엄스가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국가보훈부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메이저리그 타자이자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테드 윌리엄스 미 해병대 대위를 2023년 7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 수백명 모인 행사장서 '탕!탕!탕!'

    미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일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했다.  .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쯤 복수의 용의자가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의 주택가 골목에서 열린 '브루클린 데이'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 "1년간 쓴 항공료 5500불, 월세보다 저렴"

    LA서 비행기 타고 통한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값비싼 주택 임차료를 아끼기 위해 LA에서 비행기로 통학하는 UC버클리 대학원생의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KTLA 등 미 지역방송에 빠르면 최근 소셜미디어 레딧에 "지난 학기 동안 집 렌트비를 아끼기 위해 비행기로 통학해 살아남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관심을 끌었다.

  • 美 시카고 도심서 1년새 익사체 16구 인양…연쇄살인 공포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시간호수와 시카고강이 만나는 미국 시카고 도심 일대에서 지난 1년여 사이 16명이 실종 후 익사체로 발견돼 '연쇄살인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29일 시카고 NBC방송과 뉴욕포스트·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최근까지 시카고 도심의 시카고강과 미시간호수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 10명과 여성 6명이 물에 빠진 시신으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