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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인 제안·연봉 조정' 이메일 주의…北 해커의 '피싱'일 수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북한 해커 조직이 가상화폐 탈취를 위해 '구인 제안'과 '연봉 조정' 등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새로운 다양한 수법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25일 제기됐다. 미국 정보기술(IT) 보안업체인 프루프포인트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북한 해커들이 '스타트업 정신'(startup mentality)을 보여주고 있다며 가상화폐 해킹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 美 중국계 커뮤니티 잇단 총격사건에 춘절 퍼레이드 비상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중국계 커뮤니티 2곳에서 지난 21일과 23일(현지시간) 잇따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최소 18명이 목숨을 잃고 10여 명이 부상한 가운데 이번 주말 중국계 이민자들의 춘절 기념 퍼레이드가 예정된 시카고 시에 비상이 걸렸다.

  • 인종차별 논란 디즈니 놀이기구 문닫아…'흑인공주' 테마로 변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 디즈니월드의 인기 놀이기구가 인종차별 논란 끝에 30년 만에 문을 닫고 '흑인공주'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새 단장에 들어갔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CNN, NPR 등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 있는 놀이기구 '스플래시 마운틴'이 지난 22일을 끝으로 폐쇄됐다.

  • "미국내 다중공격 73%는 총기난사…직장 등 개인적 불만이 동기"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에서 2016~2020년 발생한 총기난사 등 사망자가 3명 이상인 다중공격 사건 중 절반은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의 개인적 다툼이나 불만 등이 범행동기였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 "20년뒤 오직 이민 덕에 인구 증가한다"

    미국에서 20년 뒤에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초과하면서 오직 이민의 힘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미 의회의 전망이 나왔다. 24일 미 의회예산국(CBO)이 내놓은 향후 30년간 미국 인구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구는 올해 3억3천600만명에서 2053년 3억7천300만명으로 매년 평균 0.

  • "타이슨이 30년전에 성폭행"

    1990년대 초 ‘핵주먹’으로 이름을 날린 마이크 타이슨(56)이 강간 의혹으로 피소됐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미국 여성이 30여년 전 타이슨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500만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뉴욕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이 여성은 1990년대 초 뉴욕주 올버니의 나이트 클럽에서 타이슨을 만난 뒤, 그의 리무진에 동승했다가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 뒷좌석 소총 개가 밟아 '탕'

    캔사스주에서 주말 사냥을 하던 남성이 픽업트럭 뒷좌석에 태운 개의 발에 밟힌 소총의 격발로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캔자스주 섬너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사냥을 하러 나선 픽업트럭에서 뒷좌석에 탄 개가 그곳에 있던 소총을 밟았고 이에 총이 발사되면서 조수석에 있던 남성이 총을 맞았다.

  • 美여성, '핵주먹' 타이슨 상대 손배소…"30년 전 성폭행 당해"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미국 여성이 30년 전인 1990년대 초 '핵주먹'으로 이름을 날리던 마이크 타이슨(56)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500만 달러(약 61억 7천만 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 美 또 총기난사로 3명 사망…용의자는 경찰 추적에 극단 선택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김동호 기자 = 새해 첫 달부터 미국 서부 지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엔 워싱턴주의 한 편의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워싱턴주 야키마의 서클K 편의점에서 21살 용의자 저리드 해덕이 총기를 난사, 현장에서 3명이 숨졌다.

  • 꼬리문 총기난사 비극에 美서 총기규제 공방 재가열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에서 연초부터 총기난사 참변이 꼬리에 꼬리를 물자 규제강화 목소리가 다시 높아졌다.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잇따른 비극에 이번에도 집권당인 민주당이 먼저 집단적으로 경종을 울리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