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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흙탕 된 체스계…10대가 챔프 꺾은 뒤 사기의혹·법정공방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체스 세계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였던 19세 체스 유망주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 명예훼손 소송까지 제기하며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CNN 방송에 따르면 체스 그랜드마스터 한스 니만(19·미국)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州) 지방법원에 현 세계 체스 챔피언 마그누스 칼센(53·노르웨이), 체스 웹사이트 '체스닷컴'(Chess.

  • 집에서 일하라고 했더니 애만 낳았네?

    코로나19 이전 대비 6. 3% 늘어. 미국에서 지난해 출산율이 7년 만에 반등하며 '미니 베이비붐'이 일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재택근무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한네스 슈반트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UCLA의 마사 베일리·프린스턴대의 재닛 커리와 함께 공동 저술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 "지난 2020년 발생 가주 산불로   17년간 탄소 저감 노력 물거품"

    지난 2020년 캘리포니아주를 덮친 산불이 지난 10여년간의 탄소 저감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19일 보도했다. 국제 학술지 '환경오염'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3∼2019년 사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산불로 인해 배출된 온실가스는 연간 평균 1천500만t에서 최대 2천200만t 수준이었으나, 2020년엔 1억2천700만t으로 급격히 뛰었다.

  • 한국인 폭행 바이든 경호원 "미국 출국, 기소중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국내에서 한국인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던 미 경호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중단됐다. 검찰은 해당 경호원이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기조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마피아 재벌' 아버지 청부 살인한 아들

    수차례 실패에도 거듭 청부업자를 고용해 마피아 조직원으로 알려진 아버지를 끝내 살해한 아들에 대해 미국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1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청부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앤서니 조톨라(44)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

  • 성형수술 100번이나 한 남자 

    미국의 한 남성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닮고자 18년간 100번의 성형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LA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하는 브라이언 레이(35). 그는 “어린 시절부터 브리트니를 좋아했다”면서 “완벽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추첨 4분전 충동구매 복권 '대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여성이 추첨을 불과 4분 앞두고 충동적으로 구입한 복권에 덜컥 당첨됐다. 피플지에 따르면 스테퍼니 이스라엘이라는 여성은 지난 8일, 잠들기 위해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런데 잠이 들기 직전 부지불식간에 복권을 한 장 사야겠다는 강한 충동이 들었다.

  • 혼자 버스타고 놀이터 가던 美 시애틀 명견 하늘나라로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혼자 버스를 타고 놀이터에 다니는 모습으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진 반려견 '이클립스'가 10살의 나이로 숨졌다. 이클립스를 기르던 제프 영은 '시애틀의 버스 타는 개 이클립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지난 14일(현지시간) 올린 게시물에서 "이클립스가 잠을 자던 중 오늘 아침 7시께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 알래스카 특산물 대게 씨 마른다

    알래스카 인근 해역의 대게 수가 최근 3~4년 새 8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해 올해 대게잡이가 금지됐다. 과학자들은 그 원인으로 남획보다는 기후변화를 꼽고 있다. 알래스카 어업위원회는 지난주 베링해의 대게 개체 수가 어로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며 베링해 연안 지역인 브리스틀만의 붉은 킹크랩 어로 작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지한다고 밝혔다.

  • 미성년 모델 지망생 강간 20대 배우겸 래퍼 징역 50년형 선고

    미성년자 모델 지망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미국의 20대 배우 겸 래퍼가 징역 50년형을 선고받았다. 19일 LA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칼란 워커(27·사진)는 미성년자 성폭행 등 8건의 성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워커는 2016∼2018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델을 지망하는 10대 소녀와 젊은 여성 7명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뮤직비디오 촬영 등 전문 모델로 일할 기회를 주겠다는 거짓말을 미끼로 피해 여성들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