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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황당 배달 사고…공군 미사일을 민간 공항으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대형 공대공 미사일이 미국 플로리다의 민간 국제공항으로 잘못 배송돼 대피 소동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탐파에 있는 맥딜 공군 기지의 제6 폭발물 해체반이 지난 14일 레이크랜드 린더 국제공항에 급파돼 잘못 배송된 프랑스제 마트라 530 공대공 미사일을 해체한 후 회수했다고 폭스 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편부모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드립니다"

    "제가 죽은 뒤에도 장학금은 계속 전달될 것입니다. ". 미국에서 18년 동안 혼자서 자녀를 키우면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편부모 대학생)에게 18년 동안 장학금을 준 리아 암스트롱(한국명 김예자·78) 씨의 목표이자 각오다.

  • "에어컨 대신 선풍기 틀어주세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대규모 정전의 위험에 노출됐다. 캘리포니아독립시스템운영국(CAIS0)이 폭염에 따른 전력 부족 현상으로 최대 33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18일 경고했다. 지난 14일부터 폭염에 따른 전력 부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제로 전기를 끊는 순환 정전에 들어갔으나 더위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전기 소비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다.

  • 뛰는 '당첨자' 위에 나는 '변호사'

    미국의 복권 당첨자들을 꾀어 1억달러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뉴욕의 한 변호사가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뉴욕 연방검찰은 변호사 제이슨 커런드를 금융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기소했다고 19일 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커런드는 복권 전문 변호사를 자처하며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등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3명에게 접근해 고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1억700만달러 투자 사기를 벌였다.

  • "美 코로나 대응 창피" 

    미국인 10명 중 7명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이 창피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CNN/SSRS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어떤 느낌을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68%가 '창피하다'고 답했다. 28%는 '자랑스럽다'고 했다.

  • 유튜버, 마스크 발사장치 개발

    최근 미국의 한 유명 유튜버가 마스크 쓰기를 싫어하는 미국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스크 거부자에게 마스크를 발사해 강제로 착용하게 할 수 있는 발사 장치를 만들어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유튜브 채널에서만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앨런 판.

  • "빌클린턴, 엡스타인 성폭행 피해자로부터 목 마사지"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를 받는 미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폭행 피해자로부터 마사지를 받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이 단독 입수한 이 사진은 지난 2002년 9월께 찍힌 것으로 클린턴 대통령이 의자에 앉아 촌테 데이비스(당시 22세)라는 여성 마사지 테라피스트로부터 목과 어깨 부위 마사지를 받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 캘리포니아 산불 진화작업 벌이는 소방관들

    (카멜밸리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멜밸리 인근에서 18일(현지시간) 소방관들이 '카멜 파이어'로 불리는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leekm@yna. co. kr.

  • 개강 2주만에 147명 감염된 미 대학…파티서 집단감염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에서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속출로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인디애나주 노터데임대는 학기 시작 2주만에 학생 14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 거리투표함·차량투표…미국 우편투표 논란에 거론되는 플랜B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서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우편 투표가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자 일부 주가 이를 대체할 다른 투표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선거구역 곳곳에 투표함을 추가로 비치하거나 차량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투표소를 운영하는 등 논란이 되는 우체국을 우회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