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미국 여권 수속기간 3주 쯤 빨라졌다

    최악의 적체 현상을 빚었던 미국 여권 수속기간이 다소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최근 CNBC에 따르면 지난 11월 초 기준으로 연방 국무부의 여권 수속 기간은 7주~10주 정도다. 이는 올해 초까지만해도 10주~13주 정도 걸리던 것에 비하면 3주 가량 빨라진 것이다.

  • 하와이에 해외 첫 '김치 박물관' 

    한인 이민 120주년의 역사를 지닌 하와이 호놀룰루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김치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하와이 김치 박물관(관장 김세희)은 '김치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박물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

  • 작년 총기 이용 자살 2만7천건 역대 최다

    지난해 5만 명에 가까운 미국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이중 2만6993명이 총기를 이용한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도 70년 만에 최고치이고 총기를 이용한 극단적 선택도 역대 최다 수준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19년 연간 총기 자살률은 10만 명당 7.

  • "감히 다른 여자를 쳐다봐?"

    다른 여성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의 눈을 주삿바늘로 찌른 미국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주류언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경찰은 지난 25일 산드라 히메네스(44)가 남자친구의 눈을 주삿바늘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 순식간에 달리던 차량 관통 통나무 '기겁'

    호주에서 거대한 나무가 차량 앞 유리를 뚫고 좌석을 관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들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화제다. 지난 28일 고교 졸업 기념 여행을 떠난 10대 소녀 4명은 대학 입학 시험을 마친 후 모처럼 학교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던 중이었다.

  • 공짜 복권 당첨금 "이게 웬 떡"

    아이오와주에서 잘못된 복권 당첨 번호가 발표돼 약 7시간 동안 실제로 복권에 당첨되지 않은 사람들이 당첨금을 수령했다고 미국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복권 관계자는 27일 밤 미국의 복권인 파워볼의 잘못된 당첨 번호가 게시된 것에 대해 “직원의 실수”라고 밝혔다.

  • 미국 하버드대에 '테일러 스위프트 강의' 생긴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미국 명문 하버드대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의 음악 세계를 다루는 강의가 개설된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내년 봄 학기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녀의 세계'(Taylor Swift and Her World)를 신설한다.

  • 평생 '극과극' 평가 몰고다닌 키신저, 사후에도 찬사·비난 갈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오랫동안 찬사와 비난을 받아온 외교관'(뉴욕타임스), '세계 문제를 굽어보며 분열을 초래했던 외교관'(BBC), '미국 외교정책을 지배하면서 (여론의) 양극화를 초래한 영향력"(CNN)…. 미국 외교계의 거목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하자 세계 주요 언론들은 그가 수십 년간의 오랜 경력에 걸쳐 극명한 찬반양론을 일으킨 인물이었다며 상반된 반응을 조명했다.

  • "美외교서 가장 신뢰할수 있는 사람"…키신저 추모 물결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외교계의 거목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29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하자 일본 총리, 미국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세계 각계 인사들의 추모가 잇따랐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외교 문제에서 가장 신뢰할 만하며 뛰어난 목소리 가운데 하나를 잃었다"며 애도했다.

  • 냉전시대 세계질서 재편 '美 외교거장' 키신저 前국무장관 별세

    (서울·워싱턴=연합뉴스) 노재현 김정은 기자 강병철 특파원 = 미중 수교의 물꼬를 트고 미소 데탕트(긴장완화)를 이끈 미국 외교계의 거목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29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키신저 전 장관의 국제외교정치 컨설팅사 '키신저 어소시어츠'는 이날 "존경받은 미국인 학자이자 정치인 헨리 키신저가 코네티컷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