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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갔던 한인 변호사도 美여객기 사고로 희생…동포사회 '애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의 충돌 사고로 인해 한인 변호사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1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윌킨슨 스테크로프 로펌 소속 사라 리 베스트(한국명 강세라·33) 변호사는 동료와 함께 캔자스주로 출장을 갔다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 충돌방지 경보 안울렸나…"美여객기, 고도 낮았기 때문"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한 여객기의 조종사는 충돌방지시스템(TCAS·Traffic Alert and Collision Avoidance System)의 도움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TCAS의 경보가 울리지 않는 저고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탓이다.

  • 승객 67명 전원 사망…한인 3명도 희생

    29일 워싱턴 DC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 헬기 충돌·추락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67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여객기 탑승객 중 최소 3명의 한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왜 헬기가 방향 바꾸지 않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군 헬리콥터(블랙호크) 충돌 사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객기는 공항으로 향하는 완벽하고 규칙적인 경로에 있었다”며 “헬리콥터는 오랫동안 비행기를 향해 직진했다.

  • 일주일에도 몇번씩 사고 위험'아찔'

    워싱턴DC 인근 공항에서 64명을 태운 소형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항공 안전망에 구멍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도 미국 민간 항공사가 관련된 위험한 사고 순간이 여러 건 있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