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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공격 미리 알았나…"수상한 공매도로 1천억원대 이득"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기 며칠 전에 수상한 공매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나중에 더 낮은 가격에 해당 주식을 사서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매매 기법이다.

  • 올해 미국 총기난사 38건 역대 최다…197명 희생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에서 네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mass shooting) 사건이 올 한 해 동안에만 38건이나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4일 보도했다.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총격범을 제외한 피해자만 따졌을 때 모두 197명이었다.

  • 조회수 올리려고…비행기 고의로 추락시킨 美유튜버 징역형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려고 자신이 타고 가던 비행기를 일부러 추락시켜 마치 긴박한 탈출 장면인 것처럼 '연출'한 미국인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AP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4일 추락한 비행기 잔해를 은폐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유튜버 트레버 대니얼 제이컵(30)에게 징역 6개월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 교통사고 악명 '말리부' 과속 감시 시스템 강화

    잦은 교통사고로 악명이 높은 말리부 지역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의 교통과 과속 감시 시스템이 대폭 강화된다. 말리부 시 당국은 이 지역의 교통 데이터 수집과 관제, 감시 카메라, 전자 표지판 등을 설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3천46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40년간 쿠바 스파이 였다? 

    미국 전직 대사가 40년 넘게 쿠바 정부 비밀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이다.  . 4일 미국 법무부는 빅토르 마누엘 로차 전 볼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를 간첩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로차 전 대사는 1981년부터 40년 넘게 미국 정부 내에서 비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미국 외교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책을 맡으며 쿠바 정부의 비밀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다.

  • "나도 노년 즐겨야" vs "손주 좀 봐주시지"

    미국에서도 젊은 층과 노년층 사이에 '황혼 육아'를 둘러싸고 뜻밖의 세대 갈등이 불거졌다. 노년층은 그간 미뤄뒀던 여행을 다니며 노후를 즐기려 하지만, 이제 막 육아를 시작한 젊은 층은 부모 세대가 손주를 봐주지 않는 데 서운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 생후 3개월 아기 물어 죽어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늑대개'(wolf hybrid)가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물어 숨지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CNN 방송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앨라배마주 셸비 카운티 첼시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3개월 된 남아가 늑대와 개 사이에서 태어난 늑대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 73년 만에 美 국립묘지 안장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실종된 미국 장병의 유해가 73년만에 미국서 영면한다.  . 미국 육군 인사사령부는 오는 14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고든 매카시 상병(사진)의 유해 안장식을 엄수한다고 4일 밝혔다. 매카시 상병이 속한 부대는 1950년 12월 장진호 인근에서 적군의 공격을 받았으며 당시 20세였던 그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로 처리됐다.

  • 쇼핑에 열렸던 지갑, 기부엔 닫혔다…미국 '기빙 튜즈데이' 저조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추수감사절(11월 네번째 목요일) 직후 화요일엔 나눔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기빙 튜즈데이'(Giving Tuesday)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지만, 쇼핑과 달리 기부 지갑은 좀처럼 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도 '황혼 육아' 갈등…"노년 즐겨야"vs "손주 좀 봐주시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도 젊은 층과 노년층 사이에 '황혼 육아'를 둘러싸고 뜻밖의 세대 갈등이 불거졌다. 노년층은 그간 미뤄뒀던 여행을 다니며 노후를 즐기려 하지만, 이제 막 육아를 시작한 젊은 층은 부모 세대가 손주를 봐주지 않는 데 서운함을 느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