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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매우 충격적"…경찰에 목 눌려 숨진 흑인 영상 시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매우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숨지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인종 차별 중단하라"

    지난 25일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식당 경비원 조지 플로이드(46)가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거리에서 질식사했다. 그로 인해 분노한 흑인 커뮤니티가 27일부터 LA와 미니애폴리스 등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당시 플로이드를 무리하게 진압한 경찰은 모두 4명으로 데렉 쇼밴(Derek Chauvin), 토머스 레인(Thomas Lane), 알렉산더 쿠엥(Alexander Kueng) 등이며, 나머지 한 명은 아시아계인 몽족 출신 토우 타오(Tou Thao)로 밝혀졌다.

  • “숨을 쉴 수가 없다. 제발! 제발! 제발!”

    “숨을 쉴 수 없다. 제발! 제발!(I can’t breathe. Please! Please!)”. 미국 백인 경찰의 무릎 밑에 깔린 채 내뱉은 흑인 남성의 외침이 미국 전역을 흔들어 놓고 있다.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의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의 여파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 미 디즈니월드 7월에 문 연다…테마파크 재개 줄이어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 플로리다의 테마파크 월트 디즈니 월드가 오는 7월 11일 다시 문을 연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매직 킹덤'과 '애니멀 킹덤'을 시작으로 디즈니월드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 미 소매업 연쇄도산…할인유통업체 '튜즈데이 모닝' 파산신청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으로 미국 내 소매 유통업체들의 파산보호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CNBC 방송은 27일 가정용품 할인 유통업체인 '튜즈데이 모닝'(Tuesday Morning)이 이날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 미, 중 전인대 직전 "홍콩 자치권 못누려"…특별지위 박탈 촉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7일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매년 하도록 돼 있는 보고를 미뤄오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강행이 임박하자 전격적으로 행동에 나선 것이다.

  •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넘겨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이 27일 10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를 10만47명으로 집계했다. 지난 2월 6일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카운티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지 111일 만이다.

  • 당신은 아직도 '코로나 블루?'

    코로나19에 우울증이나 불안증 증상을 보이는 미국인이 급증해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통계국과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긴급히 실시한 가계동향조사에서 응답자 34%가 '우울하거나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 프리웨이 주행 ‘거북이’ 날벼락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프리웨이를 달리던 남매의 자동차에 거북이가 날아와 앞유리에 부딪히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들 남매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부딪힌 거북이는 숨졌다. 당시 차를 운전하던 라토냐 라크라는 여성은 TV인터뷰에서 “지난 12일 남동생을 태우고 운전 하던 중 벽돌처럼 생긴 게 날아와 차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 "미 육가공업체, 재가동 후 코로나 감염정보 쉬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의 육류 가공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완화로 속속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종사자들의 감염 정보를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