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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아, 너의 희생 결코 잊지 않을거야"

    지난 25일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캘리포니아 딕슨에 위치한 새크라멘토 밸리 국립 묘지에서 하이디 한나가 두 아들 토마스(10)와 루카스(8)와 함께 첫째 아들 타일러 한나(22)의 묘를 찾았다. 육군 특기병이었던 타일러 한나는 지난 3월 1일 세상을 떠났다.

  • 트럼프, 코로나19 속 현충일 추모행사…"바이러스 정복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을 기렸다. 그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이 큰 희생을 치르는 가운데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미군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 코로나 무색 美의 연휴 ‘배짱’

    무슨 배짱일까. 코로나 바이러스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미국 곳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너졌다. 미주리주의 유명 관광지인 오자크 호수 오세이지비치에는 수영복을 입은 남녀 수백 명이 다닥다닥 붙어 수영을 즐기거나 춤을 추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미국서 '코로나19 사기' 극성 "피해액 3860만 달러"

    미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려 피해액만 3860만달러에 이른다고 CN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NBC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에 거의 5만2천500명에 이르는 미국인이 이런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 유학생들 미국 취업 암초 ‘코로나 불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 유학생의 대학 졸업 후 미국 내 취업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리들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해외 유학생들이 미국 대학을 졸업한 후 학생비자 상태에서 미국 기업에 1년간 또는 과학·엔지니어 전공자의 경우 3년까지 취업할 수 있는 이른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프로그램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 "긍정의 힘"…시각장애 한인여고생 프린스턴·하버드 합격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고교에 재학 중인 한인 여학생이 미국 최고 명문대학 가운데 하나인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에 동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 뉴저지주 데마레스트 소재 노던밸리(Northern Valley) 고교 12학년(졸업 예정)에 재학 중인 이영은(19·미국명 줄리아나) 양이 주인공이다.

  • 윈프리, 1천200만 달러 쾌척

    미국 방송계 거물 오프라 윈프리(66·사진)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고향 주민들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았다. 21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오프라 윈프리 재단'은 전날, 코로나19 구호기금으로 총 1천200만 달러를 쾌척하겠다고 발표했다.

  • 파우치 소장 "지금은 운명 시험할때 아냐…뉴노멀로 복귀할 것"

    미국의 50개 주가 모두 경제 재개에 나선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1일 "지금은 운명을 시험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빈곤퇴치 비정부기구 '원 캠페인'이 공개한 '#패스더마이크' 인터뷰에서 "지금은 운명을 시험하고 (물리적 격리에서) 완전히 물러설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버팔로에 접근했다 공격받아 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됐던 미국의 유명 국립공원들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한 가운데 공원 관리 당국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주의보를 내렸다. 코로나19 봉쇄 기간 국립공원에 인적이 끊기면서 야생동물의 활동이 급증했고, 공원을 다시 찾은 관광객들이 야생동물과 마주쳐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것이다.

  • "렌트비 낼 돈 없어? 그럼 몸으로 때워"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렌트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층 여성에게 집주인이 성을 대가로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공정주거연합(NFHA) 조사 결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집주인에게 성적 요구를 받았다는 고발이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