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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채'까지 번진 미중 갈등…상환 거부·매각론 등 나와

    (상하이·홍콩=연합뉴스) 차대운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한층 격해진 가운데 갈등의 전선이 미국 국채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미국이 중국 정부가 보유한 자국 국채 상환을 거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중국 전직 관료가 강하게 반발했으며, 일부에서는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해 미국 정부에 압력을 넣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작가 스티븐 킹 "40년 전 전염병 소설 예측 맞아 죄송"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대표적인 호러소설 작가 스티븐 킹이 40여년 전 쓴 전염병 소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실화했다면서 독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롤링스톤 등에 따르면 킹은 전날 CBS 심야토크쇼의 화상 인터뷰에서 1978년 작 '스탠드'에서 묘사한 전염병 대유행 예측이 맞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 이번 주말이면 미국 43개 주 경제 정상화 돌입…우려는 여전

    이번 주말까지 미국 50개 주 가운데 대다수가 경제 정상화에 착수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미국 내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충분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활동 제한 조치 완화로 확진·사망자 증가의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 미 재가동 기준 다 충족한 주, 한곳도 없어"

    미국의 대부분 주(州)가 경제 활동 재개에 나섰거나 곧 나설 예정인 가운데 미 백악관의 재가동 기준을 모두 충족한 주는 하나도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미 싱크탱크인 존스홉킨스 보건안보센터(CHS)의 수석 연구원 케이틀린 리버스는 6일 미 하원 예산위원회 소위에 출석해 "내가 아는 바로는 (백악관이 제시한)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주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 아동 포르노 “본 사람들도 처벌한다”

    미국 의회가 아동 성착취 영상물을 근절하기 위해 초강경 법안을 마련한다.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수사 인력 및 역량을 늘려 단속을 훨씬 더 강화할 방침이다. 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주 미 상·하원에서 아동 성착취 영상을 ‘만들거나 본 사람’을 처벌하는 역대 가장 강력한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 차 몰고 프리웨이 달린 5세 꼬마

    5살 난 어린 아이가 운전대를 잡고 프리웨이를 달리다 경찰에게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슈퍼카를 사달라고 조르던 어린이가 직접 차를 사기 위해 달랑 3달러를 들고 운전대를 잡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4일 프리웨이를 느리게 달리는 차량에서 운전석에 앉아있는 5살 남아를 적발해 가정으로 인계했다.

  • 지저분한 수염깎고, 머리 손질 끝내니…

    미국의 한 홈리스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통해 모델급 비주얼을 되찾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공개된 영상은 30세로 보이는 남성 노숙인자가 미용사의 도움을 받아 외모를 단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그럴려면 차라리 쓰질 말지”

    지난 4일 켄터키주 렉싱턴 지역의 한 마트 캐시어는 물건 값을 내려고 카운터로 다가오는 여자 손님을 보고 아연실색했다. 마스크를 쓰긴 썼는데 입부터 코까지 세로로 큰 구멍이 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를 본 캐시어가 ‘그런 마스크는 어디서 구했느냐’고 묻자 여성은 “숨쉬기가 어려워 구멍을 냈다.

  • WSJ "미국이 중국 등서 수입한 N95마스크 불량품 수두룩"

    미국이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한 '코로나19' 방역용 N95 마스크 상당수가 인증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이 67종의 수입산 마스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약 60%에서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기능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보도했다.

  • “6월 초 美 하루 사망자 3000명될 것”

    미국에서 다음 달 1일쯤 하루 3000명의 코로나19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자체 전망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내부 분석자료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CDC는 다음 달 1일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만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대략 3000명까지 불어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