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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사상 최대 '로맨스 스캠' 80명 기소

    한 일본인 여성은 지난 2016년 온라인 펜팔 사이트에서 시리아에 파병 온 미군 장교를 자처한 '테리 가르시아를 알게 됐다. 이 여성은 몇주 동안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온라인상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가르시아는 시리아에서 다이아몬드가 든 가방을 발견했고, 이를 밀반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며 여성에게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 LA 오페라단 9명 성추행 '미투' 논란?

    명성과 권위를 악용해 수십 년간 여성 여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78)가 논란을 무릅쓰고 25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음악축제 무대에 올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공연된 베르디의 오페라 '루이자 밀러'에서 주인공인 퇴역군인 밀러(바리톤) 역을 맡은 도밍고는 축제 조직위원회와 동료 출연진의 열정적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야생 당나귀 42마리 '학살'…누가?

    캘리포니아주 인근 사막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당나귀들이 최근 대량 총격살상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타임스는 15번 프리웨이 네바다주 인근 '클라크 마운틴 허드 에어리아'사막에서 총 42마리의 야생 당나귀가 목에 총격을 받아 숨진채로 발견됐다고 25일 보도했다.

  • 캘리포니아 깜짝 '연어 풍년'

    캘리포니아주가 올해 이른바 '연어 풍년'을 맞고 있다. 최근 가주 어류야생생물부는 올해 연어 어획량이 당초 전망치를 50% 이상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북가주 베이 지역와 모로베이 등에서 연어 어획량이 대단한 상승세를 보였다.

  •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냐?

    지난 21일 플로리다주 포 코너스 지역의 한 골프장. 지는 게 죽기보다 싫었던 남자는 코앞으로 지나가는 악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샷을 날렸다. 현지에서 프로 웨이크보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스틸 래퍼티는 이날 지인들과 한창 내기골프 중이었다.

  • 美 9살 소녀 목숨 앗아간 맹견 주인도 살인혐의로 기소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 미시간주에서 어린 소녀를 공격해 숨지게 한 맹견들의 주인에게도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미시간주 웨인카운티 검찰은 22일(현지시간) 9살 소녀 에마 허낸데즈를 지난 19일 공격한 핏불 3마리의 주인인 피어 클리블랜드(33)를 2급 살인과 과실치사, 인명사고를 일으킨 동물을 소유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 트럼프 시대…미국으로 유학 안온다

    트럼프 정부 들어 미국에서의 유학을 위해 입국하는 유학생들의 수가 40% 이상이나 감소했다. 한국 출신 유학생들도 이보다 많지는 않지만 20%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국무부의 연례 비자보고서를 토대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유학생들의 경우 오바마 정부 시절인 2015년에 67만8000명에 달했던 학생수가 트럼프 정부로 바뀐 2018년에는 38만9600명으로 42.

  • 美·호주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 "욱일기 상품 더이상 안팔아요"

    미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 월마트에서 욱일기(전범기)를 판매하는 회사 '온라인 스토리'가 판매 중지를 결정했다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22일 전했다. 호주의 쇼핑몰 레드버블에 입점한 '임팩트'도 욱일기 디자인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 불임 전문의 '정자 사기'가 기가막혀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이브 와일리(32)는 16살이 되던 해 자신이 기증받은 정자를 통해 인공수정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불임 남편을 뒀던 그녀의 어머니 마고 윌리엄스는 자신의 담당 의사였던 킴 맥모리스에게 정자 기증자를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 '결백 주장' 美사형수 21년만에 사형 이슬

    21년 전 대학생을 납치 후 살해한 미국 남성이 사형됐다. 끝까지 무죄를 주장한 이 남성은 올해 미국에서 사형당한 12번째 수감자가 됐다. 21일 AP통신은 래리 스위어링겐(48·사진)이 이날 텍사스주 헌츠빌 주립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사를 맞는 방식으로 사형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