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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더이상 주요위협 아니다?  미국 인식 2년새

    북핵을 '주요 위협'으로 인식하는 미국인 비율이 2년 사이에 75%에서 53%로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달 10일부터 15일 사이 미국 성인 1천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같은 달 30일 발표한 '미국이 직면한 세계적 위협'관련 여론조사에서 북한 핵프로그램이 '미국에 대한 주요 위협'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전체의 53%로 집계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일 보도했다.

  • 한인 무역업자들 "어떡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미국은 9월 1일부터 3천억 달러 규모의 나머지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10%의 소규모 추가 관세"라고 설명했다.

  • '1% 가능성' 뚫은 위대한 생명 

    생명은 위대했다. 지난 11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한 병원. 스타벅스 '톨 사이즈'컵 보다는 조금 크고 '그란데 사이즈'보다는 작은 몸집에 몸무게가 겨우 368g밖에 되지 않는 손바닥만 한 아기가 태어났다. (참고로 368g은 우리가 즐겨먹는 햇반의 무게보다 조금 많은 것이다.

  • 美구호단체, 이달 방북  간염 실험실 건설 계획

    미국의 대북구호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이 이달 중 북한에 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 CFK는 북한에 만연한 간염 치료와 예방을 위한 전문가들이 포함된 지원단을 8월 중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

  • "北송환 유해 250명 중 80명은 한국인"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은 지난해 북한에서 55개 상자에 담겨 미국으로 송환된 유해에 대한 유전자검사 결과 250여명의 유해가 있었고 그 가운데 80여명은 한국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의 존 버드 감식소장은 1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미군실종자 가족 연례회의에서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만나 지난해 북한에서 55개 상자에 담겨 미국으로 송환된 유해들에 대한 유전자 검사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디렉터 아동 음란물 소지·배포 기소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의 디렉터이자 UCLA 의대 강사가 아동 음란물을 소지하고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LA카운티 검찰국은 31일 귀도 절마노 (53·사진)를 아동 음란물을 소지, 배포한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 "돈 주면 영주권 따 주겠다"

    미국 법무부 산하 법 집행기관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불법체류자들로부터 30만 달러 이상을 갈취한 텍사스 남성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됐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모데스토 곤잘레스(47)는 연방 마약단속국(DEA) 특수 요원을 자처하며 일리노이 주 시카고와 텍사스 주 오스틴 등에서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얻으려는 이민자들에게 금품을 뜯어내다 당국에 적발됐다.

  • "레이건도, 아프리카인을 '원숭이'라고 불렀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아프리카 국가의 외교대표들을 '원숭이들'이라고 조롱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로 재직하던 1971년 10월 26일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과 통화하는 가운데 문제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 '쓰리 빌보드'처럼 광고판에 성폭력문제 호소한 美여성 벌금위기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처럼 3개의 광고판을 이용해 아동 성폭력 관련 문제를 지적한 미국 여성이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행정당국이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여성에게 수천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  크래프트 전 캐나다 대사 '유엔 美 대사' 상원 인준 

    지난 연말 물러난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의 후임인 켈리 크래프트(57·여) 지명자가 31일 의회 인준의 벽을 넘었다. 이로써 7개월여간의 유엔주재 미국 대사직 공백이 해소되게 됐다.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크래프트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6 대 반대 34로 통과시켰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