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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부 "푸바오 귀국 환영…돌봐준 한국 사육사들에 감사"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한국에서 탄생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중국으로 옮겨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한국 사육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자이언트 판다는 세계 인민의 사랑을 받는 희귀 별종 위기 야생동물이자 중국 인민의 우의를 전하는 우호 사절"이라며 "2016년 중한 양측은 판다 보호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정식 개시했다"고 말했다.

  • JK 롤링 "내가 혐오범죄자라고? 체포하든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혐오 범죄를 폭넓게 처벌하는 새로운 법을 둘러싸고 '해리 포터' 작가 조앤 K. 롤링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스코틀랜드는 1일(현지시간)부터 나이나 장애, 성적 지향성, 성전환 등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혐오 범죄와 공공질서법'을 발효했다.

  • "연신 토하면서 노 저었다"

    수도 런던을 포함해 영국 중남부를 가로지르는 '잉글랜드의 젖줄' 템스강이 배설물로 뒤덮여 망신을 사고 있다. 19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옥스브리지 조정 경기 참가자들에게도 "노 저을 때 튀는 물도 조심하라"며 경고 조치가 내려졌을 정도다.

  • 자정 0시 종치자 광장서 1500명 '뻐끔뻐끔'

     4월1일 0시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3·18광장.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요란한 레게음악과 함께 대마초 타는 연기가 구름처럼 피어올랐다. 부활절 밤 대마초 합법화를 자축하기 위해 열린 단체흡연 행사에 1천500명이 참여해 베를린 한복판 광장을 꽉 채웠다.

  • 500년 뒤엔 모든 사람 姓 ,'사토'씨 된다?

    일본에서 부부가 같은 성(姓)을 써야 하는 현행 제도가 지속되면 약 500년 뒤인 2531년에는 모든 사람의 성씨가 현재 가장 많은 사토(佐藤)가 될 것이라는 이색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요시다 히로시 도호쿠대 고령경제사회연구센터 교수는 일본이 부부가 다른 성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성의 변화상을 예측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파키스탄서 누이 '명예살인'하며 촬영…네티즌 "공개 처벌해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파키스탄에서 자기 누이를 일명 '명예 살인'하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이들이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파키스탄 일간 돈(Dawn)과 AFP 통신 등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0시 종치자 광장서 1500명 뻐끔뻐끔…獨 대마초 합법화 첫날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4월1일 0시(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3·18광장.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요란한 레게음악과 함께 대마초 타는 연기가 구름처럼 피어올랐다. 부활절 밤 대마초 합법화를 자축하기 위해 열린 단체흡연 행사에 1천500명이 참여해 베를린 한복판 광장을 꽉 채웠다.

  • 미 하버드대, 윤리 논란에 19세기 서적서 인피 표지 제거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하버드대학이 윤리 논란에 소장하고 있던 19세기 책의 표지로 사용된 인간 피부를 제거했다고 AP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하버드대학은 지난 1930년대 이래 호턴도서관에 소장된 프랑스 작가 아르센 우세의 저서 '영혼의 운명'에 윤리적 문제가 있다는 우려를 받아들여 표지로 사용된 인간 피부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 부부가 같은 성(姓) 쓰는 日…500년 뒤엔 모두 '사토'씨 된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에서 부부가 같은 성(姓)을 써야 하는 현행 제도가 지속되면 약 500년 뒤인 2531년에는 모든 사람의 성씨가 현재 가장 많은 '사토'(佐藤)가 될 것이라는 이색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아사히신문과 도쿄신문에 따르면 요시다 히로시 도호쿠대 고령경제사회연구센터 교수는 일본이 부부가 다른 성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성의 변화상을 예측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매트리스 안 사면 못 나가!“

    중국에서 쇼핑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단체 관광객을 매장에 억류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27일 펑파이신물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은 전날 SNS에 공유됐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남부 윈난성 시솽반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