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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4명 살해 혐의' 호주 여성, 20년 옥살이 끝에 무죄판결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에서 자녀 4명을 숨지게 했다는 이유로 20년간 수감됐던 여성이 유죄 판결이 뒤집히면서 명예를 회복했다. 15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전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항소법원은 살인죄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캐슬린 폴비그에 대해 아이들이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원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 세계를 짓누른 두 개의 전쟁, 갈라진 지구촌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2023년 10월 7일. 유대교의 안식일 새벽 이스라엘 남부에 날아든 수천발의 로켓탄을 신호로 무장대원의 기습이 개시됐다. 이스라엘의 허를 찌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민간인과 군인을 가리지 않고 살해와 납치를 감행했고, 이에 이스라엘이 피의 보복에 나서면서 중동의 화약고는 다시 폭발했다.

  • 필리핀 사우나 '유독가스', 한인 관광객 2명 사망

    필리핀에서 사우나를 하던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입원했다. 14일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북부 바탕가스주 마비니시 소재 한 리조트에서 사우나를 이용하던 60대 관광객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 옛 연인 살해·암매장 60대 한인 종신형

    아르헨티나 내 한국인 집단 거주지에서 옛 연인이었던 동포 여성을 살해한 한인 6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마르틴 지방 법원의 페데리코 라파시올리 판사는 전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한인 김모(65)씨에게 종신형을 내렸다.

  • 茶의 나라?… NO! '커피의 나라' 

    전통적으로 차를 즐겨마시던 중국인이 이제는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커피숍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영국 가디언은 12일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월드커피포털의 11월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1년 사이에 중국에 들어선 커피숍이 58% 증가하면서 전체 4만 9691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 2024 달력 표지 '강한 남자' 푸틴

    매년 연말 전 세계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달력이 올해도 어김없이 출시됐다. 푸틴 대통령은 2019년부터 자신의 강인한 이미지를 국내외에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담은 달력을 매년 출시해 왔는데 내년 달력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강한 남자’ 이미지를 강조한 푸틴의 모습이 실려 있다.

  • 점점 결혼이 불필요한 나라가 돼간다

    20대 男 절반 '모태솔로', 전년보다 무려 11. 8%p 급증…"언젠가는 결혼할 것" 비율  감소현상 뚜렷. 일본에서 20대 미혼 남성 중 절반에 육박하는 46%가 이성 교제 경험이 한 번도 없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애를 결혼의 조건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기회비용을 따지다 경험 자체가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 필리핀서 한인 관광객 2명 사망…사우나서 유독가스 흡입 추정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북부 바탕가스주 마비니시 소재 한 리조트에서 사우나를 이용하던 60대 관광객 2명이 사망했다.

  • 가자에 전염병 '퍼펙트스톰'…"폭격 피살자만큼 많이 죽을 수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스라엘 대공세에 직면한 가자지구 민간인들이 폭격과 군사작전뿐만 아니라 전염병 창궐이라는 또 다른 생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진 어린이만큼이나 많은 어린이가 질병으로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 "더러운 중국산 마늘, 美 공중보건 위협”

    미국 상원의원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마늘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재배된다며 중국산 마늘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자 중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 10일 미국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릭 스콧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은 최근 상무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산 마늘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