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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은 젊은층 불행감이 더 커…연령별 패턴 변화"

    과거에는 성인 연령대 가운데 중년의 불행감이 가장 컸으나, 요즘은 패턴이 변해 젊은이들의 불행감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픈액세스 학술지 '플로스 원'은 2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 미국 다트머스대 경제학과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런 내용의 논문을 공개했다.

  • '인증샷'찍다 참변, 인도 최다

    셀카를 찍다가 다치거나 사망한 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로 인도가 꼽혔다. 25일 뉴욕포스트가 미국의 법률회사인 바버 로펌의 201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조사한 전 세계의 셀카 사고(부상·사망) 집계에 따르면 셀카 사고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로 전 세계 셀카 사고의 42.

  • 죽음·굶주림 공포 속 전쟁취재…가자서 숨진 언론인 무려 247명

    지난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병원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팔레스타인 언론인 5명이 숨지면서 가자에서 활동하는 언론인이 감내하고 있는 험난한 취재 환경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이스라엘이 병원 내 특정 장소를 15분 간격으로 두번 폭격하면서 20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자 중에는 AP·로이터 통신, 알자지라 등 외신들과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던 언론인 5명도 있었다.

  • 30시간 갇힌 여성의 SOS였다

    중국에서 배달 기사가 길가에 버려진 피 묻은 베개를 발견해 30시간 동안 갇혀 있던 여성을 구해내 화제다. 베개에는 중국 공안(경찰) 신고 번호 ‘110’이 피로 적혀 있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서 배달 일을 하던 대학생 장모 씨가 주택가 길가에서 얼룩진 흰색 베개를 발견했다.

  • 샌들 신고 63㎞ 마라톤 우승

    멕시코의 한 원주민 여성이 샌들과 전통 의상 차림으로 출전한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칸델라리아 리바스 라모스(30·여)는 최근 치와와주 과초치에서 열린 '2025 캐니언스 울트라마라톤 여성부 63㎞경기에서 7시간34분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 8세 소년 “수류탄 투척 재미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면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군 복무 선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어린이가 실제로 참여하는 군사훈련 캠프도 횡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22일 8세 소년에게까지 수류탄 투척 훈련을 시키는 러시아의 군사체험 캠프 현장을 소개했다.

  • “국내선 항공권 공짜로 드려요”

    태국 정부가 침체된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20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국내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싸라웡 티안텅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국내선 무료 항공권 제공 사업을 위해 7억 밧(약 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내각에 요청할 계획이다.

  • “너희가 동계아시안게임 대신 해줄래?”

    사막에 스키장을 짓겠다며 호기롭게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사우디아라비아가 공사에 난항을 겪으면서, 대체 개최국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은 2029년 대회를 한국이나 중국이 대신 개최하고, 사우디는 그다음 대회인 2033년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 앨범 낸 적 없는데…AI 가짜신곡에 팬들 환호·가수들 당혹

    영국의 포크 가수 에밀리 포트먼은 팬에게서 새 음반을 칭찬하는 메시지를 받고 당황했다. 최근 내놓은 음반이 없었기 때문이다. 포트먼은 팬이 올려놓은 링크를 통해 음원 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음반 '오르카(Orca)'를 발견했다.

  • '소액 소포 트럼프 관세'에 세계 곳곳서 美배송 중단

    세계 각국의 우편 기관들이 미국행 소포 발송을 중단하고 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면세 대상이었던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 대해 관세 부과를 추진한 영향이다. 유럽 최대 우편배송업체인 독일 DHL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22일부터 상품이 포함된 미국행 소포와 우편물을 접수·운송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