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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율 46%' 베트남 증시 6.7%↓…23년만에 최악 폭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에 46%의 초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베트남 증시가 2001년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하는 등 베트남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호찌민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VN지수는 6.

  • 미얀마, 강진 사망 3085명…비 예보에 "전염병·익사 우려"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국제사회 지원 속에 구조 노력이 이어졌다. 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이번 지진으로 3천8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4천715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 협상·제소·맞불…세계, 충격 속 대응수위 저울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주요국들은 자국 산업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관세 집착 때문에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무역의 시대가 끝났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MVP에 트로피 대신 '달걀 40개' 

    노르웨이의 한 프로축구팀이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힌 선수에게 트로피 대신 '달걀 40개'를 선물해 화제다.  . 영국 BBC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한 때 수훈 선수에게 샴페인을 선물로 주는 게 관례였다가 이후 트로피로 바뀌었다"며 "노르웨이 클럽인 브뤼네 FK는 수훈 선수에게 달걀을 주는 색다른 시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 시민권 취득 문턱 대폭 높여

    이탈리아 출신 조상을 뒀다는 사실만 증명하면 무조건 시민권을 주던 이탈리아가 국적 취득 문턱을 대폭 높였다. 1일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28일 혈통에 따른 시민권 부여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을 시행했다.

  • 테마파크 거울 화장실 논란

    태국의 유명 테마파크 화장실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변기가 설치된 남자화장실 벽면이 거울형 유리로 만들어졌는데, 화장실에서 남성들이 소변을 보는 가운데 바깥에서 여성들이 화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軍 입대하면 보너스 최대 6300만원 준다"

    체코 정부가 군에 입대하는 신병에게 최대 6천만원 넘는 상여금을 주기로 했다고 CTK통신 등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체코 의회는 3개월간 군사훈련을 마치고 일시불로 지급하는 상여금을 현재 25만 코루나(약 1천590만원)에서 최대 100만 코루나(약 6천340만원)로 인상하고 주택·통근 수당 등 다른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내용의 직업군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 아이슬란드 또 화산폭발…주민·관광객 긴급 대피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에서 또다시 화산이 폭발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대피했다. 영국 BBC 방송과 가디언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에서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 화산이 분화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순드누쿠르 분화구에서 지진 활동이 여러 차례 감지됐고 곧이어 분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 美상호관세 목전 숨죽인 세계…'맞불이냐 설득이냐' 대응 부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은 이번 조치가 자국 산업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며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다. 미국의 제1 표적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단호히 반격하겠다고 응수했다.

  • 美, 우크라 휴전 조속타결 가능성 '희박' 판단…"푸틴에 좌절감"

    트럼프 미국 행정부 내에서 지지부진한 우크라이나 휴전 논의와 관련해 최근 러시아에 대한 불만이 급속도로 가중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4~5월 안에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재로서는 몇 달 안에 휴전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얘기가 외교안보 당국자들에게서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