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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 값은 죽은 뒤에 내세요”

    뉴질랜드의 한 피자 체인이 '고객 사후 지불 시스템'이라는 특이한 이벤트를 내놔 화제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피자 체인 '헬 피자'는 고객이 사망한 후에 유언장을 통해 피자 값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사후세계 지불'(AfterLife Pay) 방식을 도입했다.

  • 산이 거기에 있어 올랐노라? 버렸노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가 등산인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한 셰르파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쓰레기로 가득 뒤덮힌 에베레스트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에베레스트를 9차례 등반한 셰르파 밍마 텐지는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마지막 캠프를 치는 ‘사우스콜’ 부근에 버려진 텐트와 침낭, 숟가락 등 각종 쓰레기가 사방에 뒤덮여 있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

  • 유럽 40여개국 정상 한자리…젤렌스키 "전투기 지원 지지받아"

    유럽 대륙의 40여개국 정상들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몰도바에 모여 안보 문제를 비롯한 지역 공통 현안을 논의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과 그 외 비EU 20개국 정상들은 몰도바의 수도 키시나우로부터 35㎞ 떨어진 불보아카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European Political Community·EPC) 2차 회의에 참석했다.

  • 카타르 지나던 배에서 바다에 빠진 한국인 24시간 만에 구조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카타르 해역을 지나던 선박에서 바다에 빠진 한국인이 2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카타르 내무부와 현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도하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에서 20대 남성 선원 A씨가 바다로 빠졌다.

  • 이탈리아서 실종된 만삭 임신부, 남자친구가 살해·유기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북부 도시 밀라노 인근 세나고에서 만삭 임신부가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살해범은 실종 신고를 한 남자 친구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자백을 토대로 둘이 동거했던 집 근처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 안 아픈 데 없는 지구…환경 지표 줄줄이 '위험 구역' 진입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구 환경이 8개 지표 중 7개에서 이미 '위험 구역'으로 들어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대, 암스테르담대 등 연구진이 모인 지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과학 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은 경고음을 냈다.

  • 북, 11년 만에 위성발사 실패 '망신'…김정은 재촉에 서둘렀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한이 31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미리 통보한 정식 예고기간(5월 31일 0시∼6월 11일 0시) 첫날에 호기롭게 쏘아 올렸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은 커녕 발사체가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 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동창리 발사장에서 발사체를 쏜 지 2시간 30여분만인 오전 9시 5분 '발사 실패'를 공식 인정했다.

  • "서울 전역 사이렌, 경보 오발령 패닉"…외신, 北 발사 긴급보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북한이 31일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자 주요 외신도 일제히 긴급 보도를 쏟아냈다. A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사는 한국의 합동참모본부의 발표 등을 인용해 북한이 남쪽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 "'오겜' 흥행 등에 亞 영화·드라마 글로벌 시청수요 늘어"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게임' 등 'K-드라마'와 영화 '미나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최근 성공한 영화 등에 힘입어 아시아계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미 CNBC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에베레스트서 올해 17명 사망 '역대급'…"기후변화가 주원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올해는 인간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처음 오른 지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정상 일대 날씨 변동이 극심해지면서 에베레스트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해로도 기록될 전망이라고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