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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전 투척 소원 빌기 제발 그만"

    남미 최고의 관광지 이구아수 폭포에서 120㎏가 넘는 동전이 수거됐다. 6일 브라질 현지언론에 따르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을 나누는 이구아수 폭포 중 브라질 쪽 국립공원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폭포 속 동전을 수거했다.

  • "키 155㎝라도 군 입대 가능”

    대만이 병역 면제자 기준을 강화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이같은 조치는 중국이 지난달 퇴역 군인의 재입대와 이공계 대학생을 중점 징집할 수 있도록 ‘징병공작조례’ 개정안을 시행한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 '필리핀 경찰에 피살' 한인사업가 부인 "정부가 실체 밝혀달라"

    (앙헬레스[필리핀]=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2016년 필리핀 경찰에 의해 납치·살해된 한인 사업가 고(故) 지익주씨의 부인이 1심 재판에서 범인들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지만 한국 정부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사건의 실체 규명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 日후쿠시마 원전 항만서 잡힌 우럭, 기준치 180배 세슘 검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지난 5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항만에서 붙잡힌 우럭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식품 기준치의 180배나 검출됐다. 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문제의 우럭에서 일본 식품위생법 기준치(1㎏당 100베크렐)의 180배나 되는 1만8천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 印열차사고 시신 83구 신원 미확인…사망자 수 288명으로 재조정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최근 발생한 최악의 열차 참사와 관련해 아직 시신 83구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사망자 수는 275명에서 288명으로 재조정됐다. 7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프라디프 쿠마르 제나 오디샤주 비서실장은 전날 사고 수습 상황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다.

  • "전쟁 판 뒤흔들었다"…댐 파괴, 러-우크라 누가 손해일까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주의 카호우카 댐 붕괴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댐 붕괴가 러시아 점령지 탈환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으로 관측되는 미묘한 시점에 벌어진 만큼 전쟁의 향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 '자유의 여신상' 안보여…美 동부까지 번진 캐나다 산불 연기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캐나다 일대 대형 산불 여파로 캐나다 동부 지역은 물론 뉴욕 등 미국 북동부 일대가 급격히 악화한 공기 질에 몸살을 앓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이날 트위터에서 "현재 미국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 지수는 위험하고 매우 건강에 해로운 수준"이라고 밝히며 건강 주의보를 내렸다.

  • 영국 언론도 놀란 한국 학폭…"수법 더 교묘하고 악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학교 체육관에서 뜨거운 고데기로 같은 반 친구인 주인공의 살을 지지는 장면이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한국의 학교폭력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한국 학교생활의 어두운 이면을 7일(현지시간) 조명했다.

  • "소원 빈다지만 환경오염"…이구아수 폭포서 동전 120kg↑ 수거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남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이구아수 폭포에서 120kg 이상의 동전이 수거됐다고 브라질 언론이 전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을 나누고 있는 이구아수 폭포 중 브라질 쪽 국립공원에서는 5일(현지시간) 국립공원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폭포수에 던져진 동전을 수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 '한인 사업가 납치살해' 필리핀 경찰, 무기징역…6년여만에 단죄

    (앙헬레스[필리핀]=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2016년 한인 사업가 지익주씨(당시 53세)를 납치해 살해한 필리핀 전직 경찰관과 정보원에게 사건 발생 6년여만에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필리핀 앙헬레스 법원은 6일(현지시간) 경찰청 마약단속국(PNP AIDG) 소속 전 경찰관인 산타 이사벨과 국가수사청(NBI) 정보원을 지낸 제리 옴랑에게 각각 이같이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