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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프랑스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고층 건물 등반가 알랭 로베르(60)가 환갑의 나이네 17일 파리의 48층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는 데 성공했다. 세계 각지 고층 빌딩들을 정복했던 그는 이날 스파이더맨처럼 붉은색 옷을 입고 파리의 라데팡스 상업지구를 굽어보는 높이 187m의 '투르 토탈' 빌딩에 올랐다.

  • 재벌 아다니, 재산 1500억불 깜짝

    인도 인프라 재벌 가우탐 아다니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2위에 올랐다. 16일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다니의 재산은 이날 현재 1천469억 달러(약 204조2천억원)로 베이조스보다 1천900만 달러(약 264억원) 많다.

  • 작은 섬나라 무시했다간 큰코 다친다

    한국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지로 유명한 태평양 작은 섬나라 누벨칼레도니(영어명 뉴칼레도니아)가 미국과 중국 간 니켈 공급망 확보 경쟁의 핵심 격전지로 떠올랐다.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는 '지상 낙원'으로 불리는 유명 휴양지다.

  • 리설주, 백두혈통 화보에 등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지도자의 ‘백두산 혈통’을 우상화하는 선전물을 발간하면서 부인 리설주 여사를 등장시켜 눈길을 끈다다. 김정은은 부인인 리설주를 거침없이 공개하며 역대 김씨 부자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푸틴, 전황 악화에 코너 몰려…핵전쟁 위험은 더 높아져"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러시아군이 최근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유례없는 패퇴를 겪으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전 이후 최악의 궁지로 몰렸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용의자 2명 체포, 보석금 50만불

    케런 배스 LA 시장 후보 자택에 침입, 총기를 훔쳐서 달아났던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3일 체포된 용의자는 패트리시오 무노즈(42)와 후안 에스피노자(24)로 밴너이스 인근 도로 차안에 함께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 공개 하루만에 주문 마감 임박

    페라리 75년 역사상 최초의 SUV, ‘푸로산게'(사진)가 마침내 공개됐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라이아티코의 델 실렌치오 극장에서 푸로산게를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 하루만에 폭발적인 수요가 몰려들자 페라리측은 푸로산게 주문 계약 중단을 검토중이다.

  • '장난감총' 은행강도, 영웅 됐다

    경제 위기로 현금 인출이 제한된 레바논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은행에 난입해 현금 1만3000달러를 훔쳐간 여성이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영웅 취급을 받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불황에 시민들의 불만이 쌓인 까닭이다. 14일 AP통신에 따르면 살리 하피즈는 이날 오전 ‘분노한 예금자’라는 시위대와 함께 레바논 베이루트 블롬은행으로 들어갔다.

  • "미사일이다" 유치원생 비명…러 서부까지 번진 전쟁의 공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유치원 주변으로 포탄 조각이 덮쳤어요. 아이들이 '미사일이다'라고 비명을 지르며 뛰어다니기 시작했죠. 교사들은 그냥 천둥번개였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러시아 서부 도시 벨고로드에서 유치원 교사로 일하는 21세 여성은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며칠 전 겪었던 아찔했던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

  • 뉴질랜드 '가방 속 시신' 친모 추정 용의자 긴급인도 구속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박재현 기자 = 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현지 국적 여성이 울산에서 붙잡혔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울산 중부경찰서는 2018년께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10세 친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이날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