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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운하에서 서프보드(사진)를 즐긴 관광객을 17일 공개 수배했다. 베네치아는 2018년부터 관광지 보호를 위해 운하에서의 수영을 금지하고 있다. 루이지 브루냐 베네치아 시장은 이날 트위터에 모터서프보드를 타고 운하를 질주하는 두 남자의 영상을 공유하며 “베네치아를 조롱한 거만한 두 바보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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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도 '돌파감염'…WHO "백신이 만병통치약은 아냐"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보고되자 백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밝혔다. 18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로자먼드 루이스 WHO 긴급 대응 프로그램 천연두 사무국장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백신 접종자 중에서 일부 돌파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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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지구촌이 올여름 전례 없는 가뭄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대륙을 가리지 않고 사상 최악 수준의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너지와 식량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 차질이 생겼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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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 "경매 가방서 나온 시신, 5∼10세 어린이 2명"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의 한 가족이 온라인 경매로 구매한 여행 가방 2개에서 나온 시신이 어린이 2명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사망자의 나이는 5∼10세로 추정되며, 가방은 3∼4년간 보관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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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도둑이 생방송 카메라에 찍히는 줄도 모르고 가방을 훔쳤다가 덜미가 잡혔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스페인 국영방송 TVE가 13일 바르셀로나 산트 미켈 해변에서 관광객을 인터뷰하던 도중에 발생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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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모나리자'로 불리며 전 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탈리아 영화계의 전설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95세의 나이에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1927년 7월 4일생으로 최근 95번째 생일을 맞은 롤로브리지다는 지난 15일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총선에 상원의원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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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의 대다수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훈련을 강화하는 데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대만여론재단의 여론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78.3%는 중국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두려움을 표시한 응답자는 17.2%에 그쳤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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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가 세계 최초로 ‘무상 생리대’ 실현에 성공했다. CNN은 스코틀랜드 자치정부가 지난 15일 ‘생리용품법’ 시행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생리용품이 필요한 모든 사람은 공공시설 및 지정시설에서 일반 생리대와 체내에 삽입해 생리혈을 흡수하는 탐폰 등 생리용품을 구할 수 있게 됐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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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폭등에 치안 악화까지…아르헨티나 한인들 '이중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요새 한국의 지인들과 친척들이 잘 지내냐고 부쩍 많이 연락합니다. 뉴스를 보면 여기 상황이 극빈국보다도 못한 것 같다고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부촌인 푸에르토 마데로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만난 김모 씨는 너털웃음을 보였다.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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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7월 물가상승률 10% 넘어…밥상물가 급등에 40년 만에 최고
빵, 우유 등 식료품 및 음료 12. 7% 상승…2008년 이후 최고.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은 17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동월과 비교해 10.
2022-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