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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 2번 감기면 과태료 70만원"

    이탈리아 한 소도시가 손님의 머리를 두 번 감기는 미용실에 최대 7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최악의 가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탈리아 북부 볼로냐 인근 소도시 카스테나소의 카를로 구벨리니 시장이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 "교도소가 아니라 생지옥이다"

    콜롬비아의 한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무려 51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지난 28일 CNN은 콜롬비아 서부 툴루아 지역 교도소에서 이날 새벽 화재가 발생해 최소 51명의 수감자가 사망하고 교도관을 포함한 2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 십대 21명 숨진 남아공 술집…"쓰러진 사람 밀쳐놓고 계속 춤춰"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그들은 죽을 때까지 춤췄다. ". 베헤키 첼레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장관은 일요일인 지난 26일 새벽 동남부 항구도시 이스트런던의 한 술집에서 십대 21명이 집단으로 의문사한 것과 관련, "그들은 문자 그대로 춤추면서 죽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최악 가뭄 덮친 이탈리아 "미용실서 머리 두 번 감기면 과태료"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급기야 고객의 머리를 두 번 감기는 미용사에 고액의 과태료를 물리는 지침까지 등장했다고 현지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고육책을 빼든 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자리한 이탈리아 북부 볼로냐 인근의 소도시 카스테나소(Castenaso).

  • '이코노미 침대석' 등장…최대 4시간 발 뻗고 '웃돈'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뉴질랜드 항공사 에어뉴질랜드가 이코노미석 승객을 위해 2024년부터 일부 장거리 노선에 침대석을 설치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카이네스트'로 이름 붙여진 이 침대석은 폭 60㎝·길이 198㎝ 크기로, 객실 높이가 다소 여유 있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스 8대에 2개층으로 설치된다.

  • 캐나다 토론토대, '오징어 게임' 강좌 개설한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캐나다 토론토대학(UT)이 넷플릭스 최대 히트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의 인기 비결을 분석하는 강좌를 개설한다. 28일 'U of T News'와 토론토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대학 도서·미디어연구학과(Book and Media Studies·BMS) 파울로 그라나타 부교수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오징어 게임과 미디어'라는 제목의 강좌를 이번 겨울 학기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 우크라 쇼핑몰 공습 사망자 18명으로 늘어…36명 실종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쇼핑센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늘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난당국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폴타바 주(州) 크레멘추크 시의 쇼핑센터를 공습해 18명이 숨지고 3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

    춤추기. 와인, 음식과 운동 외. 오래 산 사람들에게 장수 비결을 물으면 대게 운동이나 음식 등을 꼽기 마련이다. 그런데 뉴욕에 사는 107세난 할머니가 자신이 오래 산 비결로 "결혼하지 않은 것"을 꼽아 화제다.   . 주인공은 얼마 전 107세 생일상을 받은 루이스 시뇨레 할머니.

  • 1위 빈…캐나다 세 도시 톱10

    오스트리아 빈이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24일 연구 및 자문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가 발표한 2022 글로벌 생활 지수에서 지난 2018~19년 1위였던 빈이 지난해 12위에서 다시 정상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푸틴, 얼마나 다급했으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0을 바라보는 몸무게 130㎏의 노장(老將)까지 전장에 투입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25일 영국 데일리스타는 우크라이나전에서 죽거나 다친 장성급 지휘관의 빈자리를 퇴역장군들이 채우고 있다고 한 소식통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