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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담배 필터 금지해야…미세플라스틱 오염 주범"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31일 흡연이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친다며 세계 각국이 담배 필터를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가 이날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발표한 '담배: 우리 지구를 오염시킨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약 4조5천억개의 담배 필터가 바다와 강, 도로와 바닥, 해변 등에 버려지고 있다.

  • "전쟁 커질라"…서방, 우크라에 중화기 지원 '멈칫'

    (서울=연합뉴스) 송병승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화기 지원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공세가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에 장거리포 등 중화기를 절실하게 요청하고 있지만 미국 등 서방은 확전을 우려해 지원을 망설이기 때문이다.

  • 비행기 사라진 데가 또 거기?

    네팔의 관광도시 포카라에서 22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네팔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와 외신들에 따르면 네팔 민간 항공사 타라에어(Tara Air)가 운영하는 소형 쌍발기 '트윈오터'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55분께 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 이륙, 북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좀솜으로 비행하던 중 사라졌다.

  • "누가 감히 내 머리에 손댔는가"

    현지매체들은 지난 29일 웨이보에 광저우 동물원의 숫사자 '아항' 사진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아항의 갈기 앞부분이 일자로 돼있는 헤어스타일 때문이다. 일반적인 숫사자 갈기와는 다른 누군가가 미용을 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 "인도, 밀·설탕 이어 쌀 수출제한도 검토…식량위기 우려 확산"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가 밀과 설탕 수출 금지·제한에 이어 쌀 수출 제한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도가 식량 보호무역주의의 다음 타깃으로 세계적 주식인 쌀을 겨냥하고 있다면서, 쌀 수출 제한이 현실화한다면 식량 위기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심화시킬 것으로 진단했다.

  • 원숭이두창 세계 200건·美 9건…백악관 "이런 규모 본적 없어"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보건당국은 26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미국 7개 주(州)에서 모두 9건의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지역 의료진에 의해 의심사례가 발견된 뒤 실험실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 미국 '평균 C컵' 1위 차지 

    세계에서 미국 여성의 가슴 크기가 평균 C컵으로 가장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미국의 인구정보 분석업체 세계인구리뷰(WPR)가 공개한 올해의 ‘세계 여성 가슴 크기’ 통계에 따르면, 미국 여성은 평균 C컵으로 1위에 올랐다.

  • 이빨 빠지는 남아공 악어들, 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자연유산인 세인트루시아 호수에 사는 악어들의 이빨이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남아공 대학 세 곳과 남아공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 연구원들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인트루시아 호수에 사는 나일악어 25마리를 표본 조사한 결과, 납중독으로 치아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 '5천484살'…세계 최고령 나무

    칠레 남부 숲에 있는 거대한 나무가 5천 살이 넘는 세계 최고령 나무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칠레 환경과학자 조나탄 바리치비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칠레 남부 알레르세 코스테로 국립공원에 있는 나무 한 그루의 나이를 최고 5천484살로 추정했다.

  • 네비만 믿고 여행하다 황천길?

    낯선 타지에서 내비게이션만 믿고 운전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 내비게이션을 맹신하다가 난처한 봉변(?)을 당한 멕시코 부부의 사연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멕시코 게레로주(州) 탁스코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