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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배낭 여행 주의보'…30대 한인 감금 후 돈 주고 풀려나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필리핀에 입국한 30대 한인 배낭 여행객이 현지인에 의해 감금됐다가 돈을 주고 하루만에 풀려나는 등 한인들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잇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8일 필리핀 한인사회 등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대 한인 남성 A씨는 필리핀 수도권 메트로 마닐라 부근에서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현지인을 만난 뒤 감금됐다.

  • 환자 대신 마약 실은 구급차 질주?…태국서 경찰에 '덜미'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마약을 구급차 안에 싣고 몰래 운반하던 이들이 체포됐다고 일간 방콕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북동부 로에이주에서 방콕으로 각성제의 일종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알약 225만 정을 몰래 들여오려던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 "싱가포르서 확산하는 뎅기열은 기후변화탓…다른 나라도 우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해 싱가포르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뎅기열이 다른 나라로 확산할 우려가 제기된다고 CNN이 8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싱가포르 뎅기열 발병 건수는 6월 1일 1만1천 건을 넘어서 이미 지난해 5천258건의 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

  • 독일 베를린 도심서 차량 인파속으로 돌진…1명사망·10명 부상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베를린 도심에서 8일(현지시간) 차량이 인파 속으로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옛 서베를린 한복판 빌헬름황제추모교회에 면하는 대표적 쇼핑가인 쿠어퓨어스텐담 인근에서 한 차량이 인파 속으로 돌진했다.

  • 이준석 만난 젤렌스키 "尹대통령과 만남도 고대…방문해줬으면"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개인 유튜브 채널 '태영호TV'에 '윤석열 대통령을 우크라이나에 초청?!'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준석 대표 등 대표단과 만나 악수를 나눈 뒤 영어로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모두 만나 뵙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조만간 일정 조율이 된다면 윤 대통령과의 만남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어느덧 4개월 눈앞…돌파구 없이 소모전 치닫는 우크라 전쟁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4개월을 앞둔 가운데 이제는 소모전으로 치닫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7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나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수준을 넘어, 상대에게 고통을 줘 세력을 약화시키는 단계로 돌입한 모습이다.

  • '2분'에 한번 번지 점프, 세계 기록

    프랑스의 한 남성이 24시간 동안 700번 이상 번지 점프에 성공해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 1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수아 마리 디본(44)은 이날 스코틀랜드 중부 퍼스셔주 하일랜드 플링 번지 점프대에서 765번 뛰어내려 24시간 내 최다 번지 점프 기록을 경신했다.

  • 혀 꼬인 채 '음주 미사'집전 파문

    잔뜩 술에 취한 상태로 미사를 집전, '음주 집전' 논란에 휘말린 성직자가 결국 옷을 벗었다. 그는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정중히 사과하며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 주인공은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하엔이라는 곳의 한 성당의 후안 루비오 페르난데스 신부.

  • 300엔 주면 전혀 모르는 사람 증명사진 구입 

    일본 도쿄의 한 골목에 만난 적도 없는 타인의 증명사진을 뽑을 수 있는 기상천외한 뽑기 기계가 등장했다. 외형만 보면 동전을 넣고 돌려 캡슐을 뽑는 일반적인 뽑기 기계와 같지만 여기서 나온 캡슐에는 정말 증명사진이 들어있다.

  • 15년형 중형 선고에 "이럴수가"

    이라크 법원이 자국의 유적지에서 도자기 파편 등을 챙겨 출국하려던 60대 영국 남성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이라크 당국에 의해 유물 밀반출 혐의로 기소된 영국인 짐 피튼(66)의 변호인은 6일 바그다드 형사 법원의 판결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