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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핵위협으로 이미 세계는 새로운 핵질서의 시대 진입"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핵 위협으로 인해 인류는 이미 새로운 핵질서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러시아가 실제로 핵을 쓰지 않더라도 서방에 대해 핵 위협을 관철하는 모습을 본 여러 나라가 핵무장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 터키 국호 '튀르키예'로 바꾼다

    유엔이 국호를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변경해달라는 터키 정부의 요청을 승인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일 "터키의 국호 변경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지난 연말부터 국호를 '터키인의 땅'을 의미하는 튀르키예로 변경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 "축구장 2만7500개 크기 해초"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이 호주에서 확인됐다. 해당 식물은 이집트 피라미드와 맞먹는 4000여 년이란 나이를 가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연구진이 포시도니아 오스트랄리스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호주 서쪽의 샤크만(Shark Bay) 일대에 서식하는 포시도니아 오스트랄리스가 모두 단일 개체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 화장 한번으로 교도소 탈출

    마약거래 등의 혐의로 체포돼 징역 선고를 받은 범죄 카르텔 두목이 여장을 하고 교도소에서 탈출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파라과이 타쿰부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세사르 오르티스라는 이름의 장기 재소자. 체격은 건장하고 뚱뚱한 편이지만 예쁘장하게 생긴 얼굴 덕분에 평소 이름이나 수감번호보다는 '예쁜 뚱보'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인물이다.

  • 우리집 이불이 왜 거기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의 민가에서 약탈한 물건들을 탱크에 당당히 싣고가는 황당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31일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의 한 난민이 자신의 물건을 러시아군이 훔쳐가는 생생한 모습을 언론 사진을 통해 알게됐다고 보도했다.

  • 일본서 한국 관광비자 '쟁탈전'…대사관 앞에서 밤샘 대기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한국 정부가 개별 관광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일 각지의 재외 공관에서 비자(사증)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일본에서 한국에 가려는 이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주일한국대사관 영사부는 이날 관광 비자를 접수하러 온 이들 중 205명에게 번호표를 배부하고 신청서를 접수했다.

  • 터키 국호 '튀르키예'로 변경…영어 터키는 '칠면조·겁쟁이' 뜻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유엔이 국호를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변경해달라는 터키 정부의 요청을 승인했다. 타스·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터키의 국호 변경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WHO "여름철 원숭이두창 추가 확산 가능성…완전 억제 불확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대규모 인파가 이동하고 모이는 올여름 휴가철 원숭이두창 전파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 소장은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제 여행 및 축제 규제를 해제하는 가운데 원숭이두창이 빠르게 확산했다"며 "여름철 유럽과 다른 지역에서 추가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상하이가 돌아왔다" 환호는 잠시…힘겨운 경제재건 과제

    1일 오전 0시께, 중국 상하이 도심의 명소인 와이탄에서 차량을 몰고 가던 한 사람이 큰 목소리로 차창 밖으로 외쳤다. 옛 조계지 시절의 유산인 웅장한 유럽식 건물이 즐비한 와이탄 앞 도로에 쏟아져나온 차들은 요란하게 경적을 울려대면서 두 달이 넘게 진행된 코로나 봉쇄가 끝난 것에 환호했다.

  • 대만 점령하려 한다면?…"막을 순 없겠지만, 中도 엄청난 대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중국이 대만을 점령하려 한다면 미국은 대만을 지킬 수 있을까. CNN은 1일 '중국은 대만을 점령할 힘이 있지만, 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이 무력 병합을 결단한다면 대만과 미국은 중국을 물리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