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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홍수 흙탕물에 잠긴 새 차들 

    스페인 칸테주의 한 마을에서 지난 12일 번호판도 달지 않은 신차들이 홍수로 인해 불어난 흙탕물 속에 잠겼다. 11~13일 사흘간 알리칸테주 등 스페인 동부 지방에 내린 지난 1987년 이래 32년만에 최악의 폭우로 6명이 숨지고 3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50년만에 다시 쓰는 러브 스토리

    베트남전(1964∼1975년)에 참전한 미군 병사와 베트남 여성이 당시 이루지 못한 러브 스토리를 50년 만에 다시 쓰게 됐다. 15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인 켄(71)과 베트남 여성 란(67)은 1969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있던 한 미군기지 근처 사병클럽에서 만났다.

  • "손 맞잡은 고대로마 유골 '伊모데나의 연인', 사실은 男男"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발사믹 식초와 슈퍼카 페라리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에서 2009년 고고학계를 흥분시키는 발굴이 이뤄졌다. 건물 공사 도중에 손을 꼭 잡고, 서로를 마주 본 채 나란히 누워있는 고대 로마 시대의 유골 2위가 약 1천5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 337명 태운 독일 여객기 긴급 불시착…왜? 

    승객과 승무원 337명을 태운 채 대서양 상공을 지나던 여객기가 조종사가 실수로 쏟은 커피 때문에 행선지를 우회하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항공사고조사국(AAIB)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프랑크푸르트를 이륙해 멕시코 칸쿤으로 향하던 독일 콘도르항공 소속 에어버스 330-243 여객기가 아일랜드 새넌 공항에 불시착한 것은 조종장치에 흘린 커피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 "점심 예약한 줄 알았네" 

    아프리카의 한 포도농장 테이블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하는 개코원숭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1685년부터 운영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포도농장 '그로트 콘스탄티아'에서 발생한 작은 소동을 보도했다.

  • 잠든 주인 이불 덮어주고, 불 꺼주고

    이렇게 영리한 반려견이 또 있을까. 잠든 주인의 잠자리를 돌보는 반려견이 요즘 중국에서 화재다. 중국 랴오닝성 후루다오시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달 자신의 반려견 톈랑과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5년령 골든리트리버인 톈랑은 영상에서 마치 사람처럼 주인의 잠자리를 돌봐주는 영리함을 드러냈다.

  • 몰상식 불법 주차의 '대가'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역대급 불법주차 '응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응징사태가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 템페를레이라는 지역에 있는 대형 마트 '코토'다. 현장을 촬영해 SNS에 올린 주민 아르놀드는 고소하다는 듯 "여간 멍청한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저런 곳이 자가용을 세우진 않을 것"이라는 글을 달았다.

  • 게이 아들 위해 대리모 나선 엄마, 쌍둥이 출산 

    게이 아들을 위해 대리모로 나선 40대 브라질 여성이 쌍둥이를 출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기들을 낳으면서 순간 할머니가 된 여성에게 브라질 성소수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지만 대부분 "가족관계가 엉망이 된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 교통 범칙금이 서민 월급 규모?

    인도 연방정부가 무질서한 것으로 악명높은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범칙금을 최대 10배가량 올리면서 현지에 찬반 논란이 불붙었다. 12일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자동차법 개정을 통해 각종 범칙금과 벌금을 대폭 인상했다.

  • 파라과이 前독재자 별장서 유골 발견…신원확인 위해 DNA 검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파라과이의 옛 군부 독재자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의 별장으로 추정되는 주택 밑에서 의문의 유골이 발견돼 전문가들이 발굴과 신원 확인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감식 전문가들은 파라과이 동부 시우다드델에스테의 주택 아래에서 10일부터 유골 발굴 작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