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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지난 주말 사흘간 북미 3천807개 상영관에서 1천910만달러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감독으로는 처음 이룬 기록이다. 다만 개봉 첫 주 흥행 수입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상당한 액수가 투입된 제작비를 회수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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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휩쓴 성노동자 이야기…독립영화 '아노라' 5관왕
숀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5관왕에 올랐다. '아노라'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편집상 등 5개 부문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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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최대이변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친 25세 마이키 매디슨
올해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의 최대 이변을 일으킨 주인공으로는 여우주연상을 받은 25세 신인 배우 마이키 매디슨이 꼽혔다. 매디슨은 2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력한 수상 후보였던 데미 무어(62)를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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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히스 송'(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으로 한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흑인 싱어송라이터 로버타 플랙(사진)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2022년부터 루게릭병때문에 무대 활동을 중단한그의 직접적인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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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사진)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24일 아카데미 발표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3월 3일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도자 캣, 레이와 함께 축하무대에 오른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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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위키드’에서 주인공 초록 마녀 ‘엘파바’를 연기한 영국의 흑인 여성 배우 신시아 이리보(사진)가 8월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를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주인공 예수 역할을 맡았다고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