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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항 정박지가 '텅텅' 비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여파로 미국 서부 핵심 물류 거점인 LA항의 지난주 물동량이 작년 동기의 3분의 2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 "미국 최대 컨테이너항인 LA항에 지난주 배에 실려 도착한 컨테이너의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대략 3분의 1 적었다"고 보도했다.

  • 美 145%→30%, 中 125%→10% 

    스위스 제네바에서 10, 11일 이틀간 고위급 통상협상을 진행한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수입품에 부과했던 고율의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12일 미국 측 수석대표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제네바에서 열린 중국과의 통상협상 관련 브리핑에서 “미국과 중국은 향후 90일 동안 상대국에 부과했던 관세율을 11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 "비행기 대신, 자동차 여행"

    메모리얼 데이 연휴 차 이동 3. 1%↑. 항공편 겨우 1. 7% 증가 그쳐 대조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무역전쟁이 미국 소비자 신뢰를 흔들고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항공편 대신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을 선택하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 샌프란 노선 1년 만에 9만명 탔다

    취항 1주년 점유율 10. 5%…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에 취항한 지 1년 만에 점유율을 1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7일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 캐나다 '웨스트젯' 항공 지분 인수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의 지분을 취득했다. 성장세가 두드러진 캐나다 항공시장 진출 강화와 북미·중남미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대한항공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 "'경제 불안' 미국인들, 비행기 안 타고 자동차로 여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무역전쟁이 미국 소비자 신뢰를 흔들고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항공편 대신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을 선택하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지난주 LA항 컨테이너 작년의 3분의 2로…정박지 반 이상 비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전쟁 여파로 미국 서부 핵심 물류 거점인 로스앤젤레스(LA)항의 지난주 물동량이 작년 동기의 3분의 2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컨테이너항인 LA항에 지난주 배에 실려 도착한 컨테이너의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대략 3분의 1 적었다"고 보도했다.

  • 관세전쟁의 역설…"중국 기업들, 외국 부품 뺀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여파로 중국 기업들의 공급망 자립화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제조업 부흥을 위해 시작한 관세전쟁이 역설적으로 중국 제조업 자립화에 큰 동력을 부여했다는 것이다.

  • 미국 어머니날에도 관세 불똥?…꽃값 급등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여파가 미국 어머니의 날(11일)에도 미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일부 꽃 가격이 올랐고, 일부 소비자들은 어머니의 날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프 관세 전쟁 여파 북미 하늘길 흔들

    캐나다 제2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미국 주요 도시를 잇는 9개 항공 노선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및 외교정책이 북미 민간항공 시장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웨스트젯은 8일 성명을 통해 “LA, 시카고 등 미국 대도시를 연결하는 일부 노선에서 승객 수요가 급감했다”며 “직항편 운항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