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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연말엔…‘가지도 말고, 오지도 마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으로 3개월이 미국 보건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2월까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레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2일 미 상공회의소와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검사결과 음성이면 7일 격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의심자와 접촉자에게 적용해온 2주 자가 격리 기간을 7∼10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CDC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새로운 코로나 방역 지침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CDC는 14일 격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격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2가지 대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 "예외는 없다"

    코로나19 감염에 예외는 없다. 최근 한인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저스타디움 테스트장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자동차 행렬.

  • 올 '성탄 선물'은 코로나 백신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다음 주중 잇따라 이들 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긴급 사용승인을 내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화이자는 지난 20일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 가운데 가장 먼저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 '빨리 맞자"  한인들 '백신 예약' 문의 빗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Pfizer)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첫 배포 물량이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타운내 병원들마다 곧 이어질 백신 접종에 관한 한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오는 11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이 나면 곧바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데 벌써부터 "언제 쯤 맞을 수 있느냐" "미리 예약을 해놓고 싶다" "젊은 사람도 맞을 수 있느냐"는 등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는 것이다.

  • "혈액검사로 50개 암 조기발견?“

    간단한 혈액검사로 약 50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대규모 실험이 영국에서 진행된다. 2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잉글랜드는 내년 16만5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암 관련 혈액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파우치 "코로나 2~3주 동안 더 급증할 것"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은 정말 위태로운 상황에 진입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 여행 제한 권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수감사절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증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현재의 권고들이 크리스마스 전에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너무 짧은 시간에 개발, 부작용 없을까?

    코로나19 확산세가 들불처럼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백신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에선 이르면 내달 10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임상 3상 시험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를 발표하며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 "코로나 백신 다음주 배송 시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다음주부터 코로나 백신 배송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해외 미군 등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백신이 일단 코로나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 노인, 의사와 간호사 등에게 우선 배포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요양원 사망자 10만명 넘었다

    미국 요양원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체 자료분석 결과를 토대로 최근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 기록에 따르면 미국 전체 코로나19 사망자는 26만명인데 이 중 요양원 등 장기요양시설 관련 사망자가 거의 4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