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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자폐증' 조기 진단한다

    美 루이빌대 연구팀 "특수 MRI 분석, 정확도 98. 5%". 미국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25일 UPI통신에 따르면 미국 루이빌대학교 생명공학과 아이만 엘-바즈 박사의 연구팀은 뇌의 특수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해 자폐증을 진단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 내장지방 많으면 치매 위험 '쑥'

    복부 깊숙한 곳에 쌓여 당뇨병 등 온갖 건강 문제들을 일으키는 내장지방이 많으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장지방은 위와 장 같은 내부 기관들 사이와 주변에 낀 지방을 말한다. 미국 워싱턴 대학 말린크로트 영상의학 연구소의 마샤 돌라차히 박사 연구팀은 내장지방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최초 증상이 나타나기 최장 15년 전에 뇌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 "헉…니가 왜 거기서 나와"

    대장 내시경을 받던 환자의 대장에서 조금 전까지 살아있던 것으로 보이는 파리의 사체가 발견됐다. 구더기 형태로 몸 안에 들어간 파리가 환자의 장내에서 부화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22일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63세난 남성이 정기검진을 받던 중 대장의 상단 부위인 횡행결장에서 온전한 형태의 파리가 발견돼 의료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 "혼수상태서 깨어보니 팔·다리가 사라졌다"

    미국에서 독감에 걸린 한 여성이 합병증인 패혈증에 걸려 두 팔, 두 다리 모두 절단하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은 드물긴 하지만, 심각한 질환으로 번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교육자 크리스틴 폭스(42)는 2020년 연초 인후통 증상으로 급히 응급실을 찾았다.

  • 병원 가기 힘들어 한국가서 살겠다고?

    한국 의사 1명이 평균적으로 1년에 진료하는 환자의 수가 6천명 이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단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한국은 환자 1명이 1년에 진료로 만나는 의사의 수도 가장 많았다.

  • '고개 숙인 남성' 원인은 바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남성들의 정자 수가 50%가량 감소한 것은 식품 속 살충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CNN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조지 메이슨대학의 공중보건대 학장 멜리사 페리 연구팀은 "정자 수 감소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에 남아 있는 유기인산염과 N-메틸 카르바메이트 등 살충제가 정자 수 감소와 강력히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LA 카운티, 올 첫 독감 사망자

    LA 카운티에 올해 독감 시즌 들어 첫 사망자가 발생,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아직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하지 않은 고령의 환자가 올들어 처음으로 독감에 걸려 사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독감이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바이러스지만 노인 등 일부 주민들의 경우 사망에 이를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준다”고 밝혔다.

  • 외모가 경쟁력…'화장발' 세우는 남성들

    LA에 사는 김 모씨는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했다 스무살 아들 때문에 깜짝 놀랐다. 아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 가장 오래 머물렀던 쇼핑 장소가 화장품 가게였기 때문이다. 쇼핑을 마친 아들은 스킨, 로션, 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에 콜라겐 세럼, 수분 선크림, 비비크림, 아이크림, 립밤 그리고 클렌징 오일과 워터에 화장솜, 마스크팩까지 바구니에 한가득 담더니 매장 직원이 해주는 스킨케어까지 받고 나서야 화장품 가게를 떠났다.

  • 대마초가 담배보다 안전?

    대마초가 담배보다 안전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과 달리 심장마비와 심부전, 뇌졸중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6일 CNN이 전했다. 필라델피아 나사렛병원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하지 않지만 마리화나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성인 8535명을 조사한 결과 심장과 뇌에 중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0%가량 높게 나타났다.

  • "여성 절반 이상, 유방 속 혹 말고는 유방암 징후 몰라"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미국 여성의 절반 이상이 유방 촉진으로 만져지는 혹 말고는 다른 유방암 징후를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 종합 암센터(OSUCCC)가 지난 9월 22~24일 사이에 1천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한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4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