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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 최악 온다” 파우치의 경고

    미국의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사진)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내년 1월 더 나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7일 말했다. CNN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일일 코로나 브리핑에 영상으로 출연해 “1월 중순이 우리에게는 정말로 암울한 시간(Dark time)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백신 보관·배포 병원으로 시더스-사이나이 등 7곳 선정

    LA 다저 스태디엄에서 코로나19 검사 인력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영화 배우 숀펜이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CORE Response'가 검사 역량을 증가시키고 백신 배포를 위한 장소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오스카상 수상자인 숀펜은 앤 리와 함께 'CORE Response'를 운영하고 있다.

  • 미국인 정신건강 최저 수준…당신은?

    미국인이 코로나19 대유행에 직면한 가운데 정신건강 상태가 최저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미국인의 정신건강 평가' 조사에 따르면 정신건강이 우수하거나 매우 우수하다고 한 응답자는 조사 대상의 76%로 지난해 대비 9%포인트 하락했다.

  • 요양원 입주 노인들이 무슨 죄?

    워싱턴주 요양원 3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70~90대의 노령 입원 환자 7명이 숨졌다. 워싱턴주 그랜트 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들 요양원의 일부 직원들이 보건 당국의 방역 수칙을 어기고 지난달 7일 약 300명이 모인 결혼식에 다녀온후 전염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중이다.

  • 美 정부 백신개발 총괄 책임자 예측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이 이뤄지면 1월에는 노년층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고, 4~5월이면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기대가 미국 백신개발 책임자로부터 나왔다. 미 정부의 백신개발을 총괄하는 팀 '초고속작전'의 몬세프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6일 CBS·CNN방송 인터뷰에서 "터널의 끝에서 빛이 보인다는 사실에 모두가 위로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코로나 백신 접종, 한인들도 찬반 논쟁

    미국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하면서 백신 접종 반대론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한인사회에서도 이에대한 찬반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대다수 노인층은 백신이 나오면 맞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젊은 층은 "안전 여부가 안된 백신의 실험용이 되기 싫다"며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트럼프 대선불복 앞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소송을 이끄는 측근 루디 줄리아니(76·사진) 변호사(전 뉴욕 시장)가 코로나19에 걸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줄리아니가 중국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 LA 확진 7854명, 또 신기록

    LA카운티 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보건 당국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854명으로 지난 1일 기록한 7593명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자 수는 44명으로 집계됐다.

  • "아이들 백신은 더 기다려야"

    미국 등서 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임박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보도했다. 백신 개발 선두권인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등은 현재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해왔기 때문이다.

  • 올 연말엔…‘가지도 말고, 오지도 마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으로 3개월이 미국 보건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2월까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레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2일 미 상공회의소와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