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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담배 대체 니코틴 중독성 더 강할수도

     전자담배용으로 널리 쓰이는 6-메틸 니코틴을 비롯한 니코틴 대체물질이 오히려 천연 니코틴보다 심신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고 중독성이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은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의 결과 이러한 우려 때문에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전자담배 주의보…"니코틴 대체물질이 중독성 더 강할수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전자담배용으로 널리 쓰이는 '6-메틸 니코틴'을 비롯한 니코틴 대체물질이 오히려 천연 니코틴보다 심신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고 중독성이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의 결과 이러한 우려 때문에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오메가3 심장에 좋다지만 심장 건강하면 득 보다 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기름(어유) 보충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중산대, 영국 리버풀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등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어유 보충제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심장 건강이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심장 질환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흡연자가 살 덜 찌는 이유는…"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 탓"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흡연자가 살이 덜 찌거나 금연할 때 체중이 느는 이유는 무엇일까?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버러대와 레스터대 연구팀은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유럽비만연구협회(EASO) 학회(ECO)에서 영국 성인 8만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섭식 행동의 관계를 분석,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식사량이 적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우리 몸에서 소금이 결핍되면 장이 이를 인식해 섭취 욕구가 작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서성배 교수 연구팀이 나트륨에 대한 우리 몸의 새로운 감지 작용과 그 욕구를 조절하는 기제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더 높다"

     암 치료를 받은 생존자들 가운데 외로움을 많이 느낀 사람들의 경우 외로움을 적게 느끼거나 전혀 느끼지 않는 생존자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60%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소속 징쉬안 자오 연구원팀은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저널(JNCCN)에서 암 생존자 3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와 사망 위험과의 연관성을 추적 조사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스마트폰으로 우울증도 치료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치료를 위한 '처방 디지털 치료'스마트폰 앱을 최초로 승인했다. 이 앱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주요 우울장애는 최소 2주 동안 우울한 기분을 느끼거나 일상 활동에 흥미나 즐거움을 상실하는 정신 장애이다.

  • 계란·감자·커피는 "억울해"

     계란, 감자, 커피는 각각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카페인과 연결되며 나쁜 평판을 얻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세 가지 식품을 섭취하라고 조언한다. 제대로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의 영양학 교수인 마야 바디벨루 박사는 최근 NBC 방송에 출연해 계란은 식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악마화 되어 왔으며, 건강 전문가들은 한때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 "알츠하이머병 위험 70% 낮추는 유전자 변이 발견"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치매 원인 물질로 알려진 독성 베타 아밀로이드(Aβ)가 뇌에서 혈액-뇌 장벽(BBB)을 통해 빠져나갈 수 있게 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최대 70% 이상 낮추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센터 바드리 바르다라잔 교수팀은 11일 뇌 병리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병리학 회보(Acta Neuropathologica)에서 치매 위험이 매우 높은 변이 유전자(ApoE-e4)를 가진 사람들의 게놈을 분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뇌혈관계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임신하면 늙는다? 맞다!

    임신이 여성의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메일맨공중보건대 과학자들이 필리핀에서 청년 1735명(여성 825명, 남성 910명)의 생식 이력과 DNA 샘플을 수집해 임신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후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